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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뉴스

우크라이나인이 폴란드로 몰려든다

우크라이나인이 폴란드로 몰려든다

유럽 연합에서 부여 한 총 3백만 개의 거주 허가 중 25%가 우크라이나인에 해당합니다.     폴란드에서만 우크라이나인 노동자 551,000명을 유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인은 2019년에 유럽 연합 27개 회원국이 부여한 거주 허가의 제일 큰 수혜자였습니다.   총 757,000명입니다.  그리고 이들 중 73%는 이웃 폴란드에 임시적으로 정착하였습니다.     2019년에 551,000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유입되고 그외 국가의 173,000명이 추가되어 폴란드는 유럽연합 최대 노동력 수입국이 되었습니다.     독일 (460,000 또는 16%), 스페인 (320,000 또는 11%), 프랑스 (285,000 또는 10%) 또는 이탈리아 (176,000 또는 6%) 순서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학생 (90,000명)을 받는 곳은 프랑스이며,  유학을 이유로 허가 된 거주증은 전체에 단지 14%에 불과하며, 가족과 만남을 위한 27%, 취업이 가장 많은 41%입니다.     2006년부터 폴란드는 국경 지역의 우크라이나인들이 들어와서 폴란드 농업에서 계절 일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문을 열었습니다.  그후 점차 건설 또는 가사 서비스의 저임금 분야로 확산하였습니다.     그리고 폴란드 인력 소개소는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네트워크가 잘 발달하여있습니다.   2011년부터 우크라이나인들은 몇 달 동안 계절 노동자로 폴란드에 와서 일하기 위해선 정식 고용 계약서가 불필요하고 업체로 부터 채용 의사서만 받으면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임금 높은 해외에서 계절적 취업을 하고 자녀들은 조부모와 함께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몇 달간 노동 수입은 이들이 나머지 기간에 고향에서 편하게 살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인은 폴란드에서 최대 외국 노동자가 되었으며 점점 더 긴기간 동안 영구 정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폴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에는 총 13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크라이나 지방을 여행하다 보면 거리에서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기 어렵고 노인과 아이들이 주로 보입니다.    

21.01.01

우크라이나 부동산 상승률 세계 6위

우크라이나 부동산 상승률 세계 6위

전세계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 평가에서 우크라이나는 2020년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7위에서 6위로 상승했습니다.     2020년 우크라이나는 주택 가격 상승률에서 세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영국 부동산 평가 회사인 Knight Frank Grou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20년 3분기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전년 대비 10.3% 상승한 후 6위를 기록했습니다.     2020 년 연초부터 9월까지 1.8% 상승했으며 또한 2019년 4분기에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이외에도 뉴질랜드와 러시아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터키가 3분기 세계 부동산 가격 상승 지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2020년 무려 25.7 % 올랐으며 이것은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이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터키 다음으로 뉴질랜드 (15.4 %), 룩셈부르크 (13.4 %), 슬로바키아 (11.8%), 폴란드 (10.9%)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위권에는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오스트리아 (9.5 %), 러시아 (9.2 %), 네덜란드 (8.5 %), 크로아티아 (8.3 %)가 있습니다.   Korrespondent.net은 또한 키예프가 고층 건물 수에서 유럽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에는 높이 35미터가 넘는 1,199개의 건물이 존재하며 런던과 모스크바보다 더 많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에 크게 부동산이 급락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 당선 이후로 정치적으로 다소 안정화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회복하는 중입니다.       또한 동부지역에서 반군과 전쟁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주택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신규주택의 경우 집주인이 대부분 달러화나 유로화와 연동하여 흐리브냐화로 표기하기에 흐리브냐의 하락이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2.31

우크라이나 채권 시장 동향

우크라이나 채권 시장 동향

우크라이나, 5억 달러의 수익률 높은 정부채권 유로본드 발행.     우크라이나는 2033년 만기에 약 6.4 %의 수익률 목표로 5억 달러의 정부채권 유로본드를 발행할 것이라고 IFR이 발표했습니다.   Denys Shmygal 총리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우크라이나 개혁에 대한 우려로 지불계획된 50억 달러 대출이 불확실하여 12월 중에 외부금융 시장에서 약 10억 달러를 대신 조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미 지난 7월에 7.253 %의 쿠폰과 함께 20억 달러의 13년 만기 유로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달러화 정부채권 유로본드는 성공적이였고 3배 이상 초과 주문되어 재무부가 최종 거래량을 20% 증가한 6억 달러로 높이고 금리를 6.2%로 낮추었습니다.   작년 7월에 발행된 본드보다 정확하게 1 포인트 낮은 수익률입니다.     세르히 마르첸코 재무장관은 부처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추정 수익률 6.20 %는 우크라이나 역사상 미국 달러 기준으로 공개 된 유로본드의 최저 수익률”이라고 말했습니다.     5개월 전, 정부는7.253 %의 쿠폰과 함께 20억 달러에 13년 만기 유로채권을 발행했습니다.     향후에 있을 흐리브냐화 채권 경매는 더 많은 외국인 구매자들이 관심 가질 거라고 분석가들은 예측합니다.   지난주에는 1월 이후 계속 된 외국인 주식의 하락을 뒤집는 7천 9백만 달러의 외국인 순매수가 있었습니다.     주된 경향은 4년물 채권의 경우 12.25% 고수익이며 그리고 올해 초 20% 하락한 후 흐리브냐 / 달러 환율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립 은행은 올해 초부터 외국인 채권 보유액이 34%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은행 부총재 Dmytro Sologub은 정부의 긴급 재정적자 자금 조달 필요성 때문에 최근 채권 금리가 인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세계은행은 긴급으로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대출을 승인하여 “ COVID-19로 인해 약 10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빈곤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대출은 "코로나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빠른 현금 지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계은행의 추정에 따르면 COVID-19로 극빈층에 빠질 수 있는 우크라이나인의 60%는 기존의 사회 보호 프로그램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20.12.29

우크라이나 꿀 수출 사상 최고

우크라이나 꿀 수출 사상 최고

올해 우크라이나의 꿀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억 1750만 달러에 69,800톤의 꿀을 수출했습니다.     이전 기록은 2017년에 이룬 67.800톤 (1억3390만 달러) 이였습니다.     유엔 식량 농업기구 식품 전문가에 따르면 유럽 연합에서 우크라이나산 꿀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으며 이는 Covid-19 이후 불확실한 공급에 대한 염려로서 미리 사재기한 이유라고 합니다.     유럽 연합으로 꿀 수출이 증가한 또 다른 이유는 EU 국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유럽국가의 꿀 생산량은 악천후로 인해 40% 감소했습니다.              또한 서유럽 국가들의 기업농업으로 기인한 과대한 살충제 사용이 벌꿀을 급속도로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들국화  

20.12.28

Covid-19 백신 확보에 진퇴양난, Zelensky 대통령

Covid-19 백신 확보에 진퇴양난, Zelensky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자국 내 생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수출 금지 정책에 대해 매우 불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러시아의 백신 공급제안을  거부한 것을 국민들에게 어떻게 정당화 할지 모르겠다?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12월 19일에 발간된 The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Covid-19 백신을 미국에 우선으로 전달하기로 한 워싱턴의 결정에 대해 약간의 분노를 표명했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백신 공급요청을 수락했다면 예방 접종이 이미 시작되었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신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수출금지령 이전에 우크라이나는 Pfizer, Moderna 및 Johnson & Johnson과 신속한 조달을 협의 중이었습니다.   트럼프의 법령으로 인해 예상보다 몇 달 늦게 최초의 백신 접종에 만족해야 한다고 뉴욕 일간지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런 미국의 이기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의 백신 협상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표명했습니다.     5년 넘게 모스크바와의  전쟁중이며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세력인 민족주의자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미국과 유럽이 백신을 주지 않는데 왜 러시아로부터 백신을 받지 말아야 하는 지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러시아 백신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월 8일 미국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우선으로 전달해야 된다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 예방 접종 초기 단계에 필요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행정 명령은 미정부가 미국 시민에 대한 예방 접종을 우선시 하기에 우크라이나는 예방 접종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지난 30년 동안 정치인들 부패로 기인한 황폐한 구식 의료 시스템으로 고통이 지속될 것입니다.     12월 18일, Denis Shmygal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백신 제조업체와 대화 중이라며 우크라이나가 2월에 첫 번째 백신 물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는 동안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 빅토르 메드베드추크는 러시아의 백신 공급요청을 거부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범죄자”라고 비난했습니다.       * 공식 통계에 따르면 어제만 11,490명이 새롭게 감염되고 2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 "인구의 50%이상" 예방 접종하기를 희망하는 정부는 곧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또한 빈곤국을 돕기 위한 세계 보건기구 (WHO) 의 Covax 메커니즘의 일환으로 올봄에 800만 회 백신을 전달받아서 접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최소 이 수치를 1,600만 회 용량으로 증가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크리사틱 거리에서 추위에 얼어붙은 비둘기들을 보며...  

20.12.27

우크라이나 외무성,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 발표

우크라이나 외무성,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 발표

미국 경제성장, 에너지 및 환경부 차관인 Keith J. Krach는 우크라이나 총리 Denys Chmygal와 회담 직후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부서 건물에 현재 설치된 화웨이 통신 장비를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정부 기관들도 향후 비슷한 결정을 할 거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스마트 시티"구축 프로젝트에서도 화웨이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대신 미국 시스코를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통신 장비는 대부분 러시아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통신사에 의해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으며 러시아가 상호방위조약국인 중국의 제품을 설치하여 도청이나 해킹 등 위험을 주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20.12.26

우크라이나 닭고기가 폴란드 닭고기?

우크라이나 닭고기가 폴란드 닭고기?

유럽사람들의 음식에서 닭고기를 이용한 요리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일요일에 가족끼리 모여먹는 바삭하게 구운 감자를  곁들인 통닭구이, 샐러리맨들의 대표적 점심 메뉴인 닭 가슴살 야채 샐러드, 고급 레스토랑 단골 메뉴인 닭 살코기와 버섯의 크림 파스타, 심지어 구운 닭고기를 넣은 바게트 샌드위치, 이렇게 요리하기 쉽고 몸에 좋은 이미지와 좋은 단백질 섭취를 보장하는 닭고기는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닭고기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선 연평균 1인당 닭고기 25kg을 소비하고 있으며 전체 소비량의 약 80%가 수입되고 있으며 소비물량도 급상승세입니다.   이런 수입 닭고기가 아마도 대부분 우크라이나에서 왔을 것이라고 추측을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주요 닭고기 수출국 중 하나 이지만 유럽 소비자들은 원산지를 잘 모르고 먹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유럽 연합의 주요 닭고기 공급국가는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순서였고 2005년도 폴란드가 등장하면서 최근엔 벨기에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공급 국가로 승급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닭고기가 서유럽에 일단 도착하면 경쟁사보다 무려 50 ~ 70% 저렴하여 많이 팔립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우크라이나 인건비가 매우 낮습니다(서유럽 국가 대비 최소 4배 이하).    또한 4천만 헥타르의 매우 비옥한 농지가있는 우크라이나는 사료용 옥수수 나 대두를 수입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한 여름에도 무덥지 않은 양계 최적 날씨.   이렇게 우크라이나는 양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식품 가공까지도 합니다.   저렴하지만 양계시설 낙후로 품질이 좋지 않다고 평가된 우크라이나 닭고기는 주로 인접 국가를 통해서 유럽연합으로 총생산량의 약 65%를 수출합니다.       원산지 세탁을 위해 우크라이나 닭고기는 유럽연합 회원국이며 인접 국가인 폴란드를 통과합니다.   이런 이유로 폴란드산 닭고기의 원산지가 우크라이나라고 추측을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의 닭고기 생산은 급성장하였습니다.   이제 유럽연합 소비자보호센터에선 우크라이나 수입 가금류의 품질에 대한 불확실성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사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동물 보호에 관한 유럽 규정을 전혀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마치 와인제조처럼 엄격한 조건에 따라서 자연 방사로 키운 닭에 Label Rouge(적색 라벨) 마크를 찍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양계는 대부분 콘크리트 벽돌로 대강 지은 계사에서 비위생적인 밀도 높은 대규모 사육을 하는 실정입니다.   앞으론 양계 밀도, 위생시설 또는 채광에 대한 보장 없이 EU 시장으로 수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최대 식품업체인 MHP은 2년 전부터 동물보호협회와 위생전문가들로 부터 양계 환경의 투명성 보장을 강력하게 요청받고 있습니다(현장 실사).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도 우크라이나 닭고기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폴란드산으로 둔갑하여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20.12.26

유엔, 러시아에 “크림반도의 임시 점령” 종식 촉구

유엔, 러시아에 “크림반도의 임시 점령” 종식 촉구

12월 7일 거행된 유엔 총회는 러시아가 2014년에 무력으로 합병한 크림에 대한 "일시적 점령"을 조속히 끝내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 흑해 및 아조프해 일부의 러시아 군사화를 다룬 이번 결의안은 63개국에서 채택되었으며 17개국은 반대하고 62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적 의미가 있습니다.  유럽지역 국가들 (영국, 프랑스, 독일, 발트해 국가 등), 미국, 호주, 캐나다 및 터키를 포함하여 거의 40개국이 표결을 요청했습니다.     결의안은 "점령국인 러시아가 즉시, 모두, 무조건 크림에서 자국 군대를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영토의 임시 점령을 바로 종료할 것을 촉구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핵 전폭기와 핵미사일, 무기, 탄약 및 군인을 포함한 최첨단  전략무기 시스템을  크림반도로 이동시키고 있어서 이 지역이 지속적인 공포에 직면하고 있기에 모스크바에“지체 없이 이러한 행위를 중단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 러시아 반군이 키예프에 반란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13,000명 이상이 전사하였습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이 분쟁을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의 긴장은 그동안 열린 여러 비공식회담(독일과 프랑스의 중재)을 통해 보이듯이 여전히 높습니다.

20.12.09

우크라이나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인종멸종 위기

우크라이나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인종멸종 위기

2013년 유로마이단(유럽 연합으로 통합을 지지하는 시위)의 승리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의 출생률이 40% 급감하며 멸종 위기에 처한 인종이 되었습니다.       또한, 갓 태어난 아이들도 탄생 첫날부터 파괴된 보건과 교육 시스템을 떠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어린이 수가 총 40% 급감했으며 결혼 비율이 감소하고 인구 천 명당 이혼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총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어린이 5명 중 1명은 혼외로 태어나고 있으며 연간 10,000명의 어린이가 고아 또는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동 보호자의 지위를 받았습니다.     총 386,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가 통계위원회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우크라이나의 출산율은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저 수준 (천 명당 신생아 7.4명)으로 떨어졌습니다. 동시에 사망률은 천 명당 약 13.8명으로 거의 두 배나 높아졌습니다.   출산율 측면에서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5위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1993년에 정점을 찍어 5,220만에 달했습니다. 그 이후로 도시와 농촌 인구는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2019년 말 기준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37.289만 명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국가의 인구(크림반도 및 Donbas 지구 제외)는 1,450만 명 감소했습니다. 출산 재정지원의 감소가 주요 원인:     지난 5년 동안 정부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급격히 줄이는 방식으로 인구 정책을 수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출생률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2013년까지는 첫 번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정부는 29,800흐리브냐(당시 1달러당 8흐리브냐의 비율로 3,700달러)를 지불했고, 두 번째 아이에게는 59,700흐리브냐 (약 7,5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세 번째 아이부터는119,400흐리브냐 (약 15,0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이미 출산지원금을 대폭 늘려야 출산율을 겨우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Maidan 혁명 이후 형성된 Arseni Iatseniouk신정부는 국가 예산을 줄이면서 기존 출산지원금을 희생시킵니다.       2014년 6월 1일 이후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은 자녀 수와 무관하게 41,280 hryvnias (1,483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증액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2014년 이후 누적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108.2%, 즉 물가는 두 배가 되었습니다.   엄마들은 우크라이나 소아과 시스템이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기에 중급 의료 전문가가 되어야 애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질병 예방 시스템이 없습니다.       젊은 부모의 가장 골아픈 문제 중 하나는 전국의 유치원 자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이들을 유치원에 등록하려면 돈, 인맥, 인내심 등 모두 필요합니다.   이렇게 돈을 주고 일단 등록이 되어도 여러 명목의 "수업 기금"과 "학교 기금"을 추가 지불해야합니다.  가령 애들 화장지 구입 명목으로도 약 50흐리브냐를 지불합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중등교육 상태가 매년 악화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교육의 질이 낮고 자금 부족, 부패 및 교과서 부족입니다. 동시에 고질적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학교 자금이 학부모의 주머니에서 충당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인의 27%가 빈곤선 이하에 살고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유엔 표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빈곤선은 하루에 5달러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법규에 따라 최소 생계 수준이 하루에 2.5달러로 세계 기준보다 두 배나 적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가난한 가정은 다자녀 가정과 3세 미만 자녀가있는 가정입니다.     대부분의 가난한 사람들은 자녀가 많은 가정에서 발견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빈곤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4명 이상의 아이들이있는 곳에서는 거의 90%가 가난합니다.     아마추어 당국은 2016년에 자녀가있는 가정에 제공되는 사회보장지원을 크게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그 당시 고아와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 기타 사회적 취약 계층은 혜택을 박탈당합니다.   편부모 가정의 많은 어린이들과 심지어 장애 아동들은 무료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유엔 사무국 경제사회부는 우크라이나 인구는 2050년까지 30 ~ 50% 감소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12.06

우크라이나, 중국 정부와 큰 보상 문제 발생

우크라이나, 중국 정부와 큰 보상 문제 발생

Motor Sich 회사의 대 중국 매각, 미국의 요청으로 무산되며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35억 달러 보상 청구...     우크라이나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Motor Sich 사를 중국에 매각하지 못하면 투자자들에게 무려 35억 달러의 보상을 치러야 합니다.     중국 정부는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약속을 수개월 기다린 끝에 결국 미국에 전적으로 따르는 우크라이나에 의해 완전히 묵살된 권리를 보상받기위해 법적 공격을 개시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인 자포 로제에 본사를 둔 Motor Sich는 비행기, 헬리콥터, 순항 미사일용 엔진과 가스 터빈 엔진을 제조하고 수리하는 우크라이나 항공산업의 대표기업입니다.   소련의 몰락과 민영화 이후, 이 회사는 Vyacheslav Boguslayev 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 덕분에 생존하며 과학적, 기술적 잠재력과 생산 기반을 잃지 않도록 유지되었습니다.  또한 Motor Sich의 제품을 주요 고객인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로도 수출하며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2014년 유로마이단(친 유럽 자유주의) 혁명 이후 우크라이나 신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모든 경제협력 및 군사장비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러시아는 Motor Sich의 총 수출금액의 80%를 차지했었습니다. 중국이 상황을 이용하여 Motor Sich로 부터 엄청 저렴한 가격에 항공기 엔진을 구입하는 목적으로 접근했지만, 이 회사의 수출은 10억 달러에서 5년 만에 3억 달러로 70%나 감소했습니다.   결국 Boguslayev 사장은 회사를 파산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중국 투자를 받아드립니다.   그 대가로 중국은 충친에 Motor Sich 기술을 사용하여 엔진을 생산할 현지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자체 항공엔진을 생산할 기술이 부족한 중국에게는 너무나 운좋은 계약이었습니다. 물론 전투기 엔진을 우선 생각했겠지요.   그러나 Motor Sich의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이 합의는 절차상 우크라이나 반독점위원회 (CAMU)의 비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2017년에 CAMU에 허가 요청서를 보냈고 거기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Motor Sich는 민간 항공기뿐만 아니라 군 항공기용 엔진도 생산하기 때문에 중국의 이런 요청서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을 거쳐서 워싱턴까지 알려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Служба безпеки України, SBU)은 Motor Sich의 생산 장비를 중국 공장에 수출하는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을 동결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무역 관계가 중단된 후에 남은 중국  파트너를 잃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라고 중국에 약속하면서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키예프가 중국과 협상을 완전히 중단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워싱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존 3억 9,100만 달러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Motor Sich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키예프를 방문한 후, 상황은 더욱 악화하여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Motor Sich에 대해 "의심스러운 사보타주 행위와 심각한 반역" 혐의를 추가했고 CAMU는 결국 비준을 거부하며 매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중국, 우크라이나에 35억 달러의 보상 요구   우크라이나 정부와 법원과의 소송에서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 중국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며 국제 중재 법원에 분쟁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초, 중국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Motor Sich와의 손해배상과 관련하여 국제 중재를 모색하겠다는 의향서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우크라이나가 투자자들의 투자 장려와 보호에 관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중국 정부 간 체결한 1992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본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투자 몰수를 막고 외국인 투자자를 동등하게 대해야 했다고 주장하며 피해액을 35억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대사는 중국 외교부에 소환되어, 우크라이나 독점 금지위원회가 비준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중국이 Motor Sich를 사용하는 것을 거부당하는 것을 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중국은 문제 해결을 11월 10일까지 해달라고 최후 기한을 통보했습니다.     당연히 키예프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중국은 대 단위적인 보복으로 소송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에 고용된 로펌은 중재와 법률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그들의 서비스는 매우 비싸고 패소자는 모든 소송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불해야 될 35억 달러에 소송비용 수백만 달러가 추가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중국 투자자에 대한 소송에서 전혀 승산이 없으며 모두 지불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중국 투자자가 자국기업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을 막을 아무런 법적 구실이 없었습니다.    Motor Sich는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대로 주식을 마음껏 처리 할 수 있는 민간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우크라이나 법률은 국가가 민간 기업의 업무에 관련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끔찍한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 투자자들의 천문학적 배상금을 마련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국제 소송의 판결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불량 국가로 취급되어 경제적, 정치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서방국가들의 투자 및 원조가 완전히 중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서방국가들의 원조나 투자없이 우크라이나는 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는 이 돈을 지불하기 위해 IMF에 새로운 대출을 요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이 이 대출을 갚기 위해  또 많은 고통을 더할 것입니다.    IMF는 대출조건으로  가스, 전기 등 공공비용의 큰 인상을(매년 수십 퍼센트 인상) 요구하거나 저소득층의 생활 터전인 농지 판매를 허용하는 것과 같은 또 다른 법률의 개방을 요구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1.23

미녀와 버섯의 유행, 왜 이럴까?

미녀와 버섯의 유행, 왜 이럴까?

우크라이나에도 9월 초부터 버섯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사방이 버섯인 지금, 역시 우크라이나는 토양 하나는 세계 최고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어느 한국분이 여기서 고품질의 상황 버섯 재배를 크게 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근데 올해는 버섯이 식용 용도만이 아니라 SNS를 통해 각양각색의 버섯을 소재로 미인들이 자신의 이색적 사진을 올리는 것이 대유행입니다.     아마 코로나로 갈 곳이 없어서 사진 소재가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키예프 시민들의 가장 멋진 가을 오락 중 하나는 버섯 숲에서 하이킹을 하는 것입니다.     9월에 사방에서 솟아나는 버섯을 만끽하기 위해 키예프 시민들은 주말에는 온 가족이 자연의 선물을 찾아 숲으로 갑니다.     승용차가 있는 사람들은 깊은 외딴 숲으로 가고 일부는 버섯 따기와 시골 여행을 병행합니다.     차로 1시간 거리의 키예프 근교에는 동화 속처럼  버섯과 주말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버섯은 우리나라 버섯하고 약간 다릅니다(고지대 비탈진 능선에는 자생하지 않음). 여기선 몇 주 동안의 가뭄에도 잘 자랍니다.     버섯을 쉽게 찾는 비밀 중 하나는 지하수가 지면에 닿는 지점에 버섯이 많이 자생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언덕에 위치한 숲에는 버섯이 없으며 9월에는 늪, 강 또는 연못 근처의 습한 저지대에 버섯이 많이 있습니다.     손가락 자국처럼 움푹 팬 오래된 버섯은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버섯은 빨리 부패합니다.  따라서 쉽게 상할 수 있는 어린 버섯은 1시간 이내에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키예프 주변의 야생버섯 자생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Lutezh (31km) - Novoselki (43km) - Klavdievo (46km) - Khotyanovka (30km) - Irpen (7km)   우크라이나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유럽에서 버섯 생산 4위를 차지합니다.      반면에 다른 국가보다 생산 비용이 훨씬 낮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버섯 재배를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1인당 연간 평균 1.8kg의 버섯을 소비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유기농 버섯 재배와 관련하여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9.25

우크라이나도 갈수록 더워진다.

우크라이나도 갈수록 더워진다.

한국의 지독한 더위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리어 좋은 여름밤 날씨로 여겼을지도 모르지만 지난 9월 1일 밤 키예프는 역대 밤 더위기록을 깼습니다(섭씨 21.9도).     키예프의 9월 1일 밤은 140년 만에 가장 더웠고, 8월 기온은 기존 평균보다 섭씨 2.8도나 높았습니다.     출처: Boris Sreznevsky Central Geophysical Observatory   세부 사항: 우크라이나 중앙 지구 기상 관측소의 관측에 따르면 키예프의 9월 1일 밤 기온은 140년 동안 가장 더웠으며 기온은 섭씨 21.9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전 2004년 기록값인 18.9도 보다도 3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키예프의 8월 평균기온은 21.4도로 기준치보다 2.8도 높았습니다.     키예프에서 8월 중 최저기온은 아침기온이 11도로 떨어진 8월 15일이었고, 최고 기온은 8월 20일 오후 34.1도로 올여름 최고였습니다.     8월 중에는 30도 이상인 더운 날이 9일이 있었습니다.       Nauki Avenue에 설치된 키예프의 강우량은 31mm로 기준치의 45%에 불과했습니다.     서유럽 지역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도 특히 건조한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흑해 지역의 옥수수 작물의 상태는 점차 악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수확량은 정기적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그러나 올해도 여전히 35 Mt 이상의 생산량을 예상하며 이는 유럽 시장을 압도할 충분한 물량입니다.    

20.09.14

키예프 지하철 차량의 현대화 가속된다!

키예프 지하철 차량의 현대화 가속된다!

  키예프 지하철의 책임자인 Victor Braginsky씨는 9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키예프의 새로운 지하철 차량 구매 건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제 지하철에서 불편한 "소련 제"는 사라질 것입니다.        50량의 새로운 현대식 지하철 전동차 구매를 위해 유럽재건개발은행(EBRD)으로부터 5천만 유로를 대출받았습니다.         우리는 새롭고 편안한 전동차로 키예프의 지하철 현대화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구소련에서 만든 것들이 아닙니다”.         키예프 시의회는 마침내 EBRD와 계약에 서명하도록 보증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지하철 차량이 현존하는 것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더 낮은 에너지 비용으로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Braginsky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키예프시는 185대의  지하철 차량을 교체하거나 현대화했습니다.       이는 전체 차량의 22.5%에 해당합니다.   신규 구매 지하철 차량은 시내 중심지와 Vinogradar 구역을 연결하는  Syretsko-Pecherskaya 라인에서 운행됩니다.    

20.09.13

키예프 외대에서 한국어 학과가 중국어, 일본어 학과를 제꼈다!

키예프 외대에서 한국어 학과가 중국어, 일본어 학과를 제꼈다!

이번 9월 키예프 외대 신입생 모집 수는 터키어 75명, 아랍어 80명, 힌두어 20명, 프랑스어 95명 그리고 일본어 175명, 중국어 160명... 한국어 학과 인기는 작년 대비 50% 폭증하며 최고 모집인원 180명(이 중 4명 석사)이다.     키예프 외국어 대학교(Kyiv National Linguistic University)는 1948년에 처음 설립되었고 경제학과, 법학과, 동양어 학과(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힌두어, 터키어, 아랍어 학과 등 언어에 관련된 학과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외국인들을 위한 슬라브어 학과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를 가르치고 있다.     키예프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여러 교육기관이 있고,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정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타라스 셰우첸코 국립대학교의 한국학과가 있으며, 키예프 외대는 고급 통 번역가를 주로 양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소위 외국어 전문기관으로 입학 조건도 타 대학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어렵다.      이외 여러 사립기관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인기가 매우 높아서 모두 입학하기 쉽지 않다.     키예프 외대는 비즈니스 구역인 팔라찌 지하철역과 레스푸블리깐스키 스타지온이라는 지하철역 사이에 있어서 키예프 시내와는 지하철로 5분 정도로 시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어 학과의 현황 설명을 듣기 위해 우크라이나 고려인 협회 회장이며 학과장인 강정식 교수를 만나보았다.     강 교수는 1995년도에 우크라이나에서 제일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이 학교에 한국어 학과를 만들고 오늘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어려운 사항이 너무 많았다고 한다.  교육 교재도 교사도 교육 프로그램도 없었다고 한다.     코로나 여파로 삼성이나 기아 현지 기업들의 채용자 수가 줄어서 취업 때문에 한국어 학과에 몰리는 것은 아니고 한류와 한국 경제 부흥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지금 당장 어려운 문제점은 책이 없어서 전 교재를 복사해서 나누어주는데 지금까지 사용하던 소형 복사기들이 모두 고장나버려서 튼튼한 고속 복사기가 필요하다.     교수들은 봉급이 너무 적어서 삼성 등 기업으로 가지 학교에 남으려고 하지 않는다. 증가한 학생들을 정상적으로 수업하려면 최소 4명 정도의 교수 충원이 시급하다.     한국 전통문화 풍습에 관한 다양한 교재들이 전혀 없다. 가령 판소리 강의를 하고 싶은데 자료가 없다.    방언에 대한 자료도 없다.       행사도 많이 열고 싶은데 한복이 없다. 누가 입던 거라도 보내주었으면 좋겠다.   한국어 학과가 생긴 지 2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가 너무 없다.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로 학교가 전체적으로 비대면 수업 중인데 한국어 학과에 이런 통신 강의 시설이 없어서 강의를 지속하기 어렵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대부분 매장에선  BTS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으며,  만나는  많은 사람은 서울에 가고 싶다고 한다.  택시 기사들은 한국 차가 매우 좋아서 돈을 모아서 한국으로 직접 중고차를 사러 갈 계획이라고 한다.     혹 중고 한복 많이 가지고 계신 분, 운송비는 저희가 지불할 테니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20.09.08

우크라이나 와인은 지금 어디에?

우크라이나 와인은 지금 어디에?

키예프 와인 축제는 아름다운 키예프 페체르스크 라브라 수도원 옆 행사장에서 8월 29, 30일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겸사겸사해서 수도원의 미사 종료 종소리를 듣기 위해 정오에 가서 그런지 방문객은 많지 않았습니다.          밤 늦게 까지 진행되기에 대부분 관람객은 저녁에 많이 온다고 합니다.     제가 현장을 방문하면서 와인 사업에 관련하는 현지 많은 분의 의견을 요약해 전달해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와인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크림반도를 잃은 후 우크라이나 본토에서 포도 재배가 다시 피어난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와인 생산자 협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드라이 와인 생산량은 2015년 이후 매년 7-9%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크림반도로 인한 주요 포도밭의 손실과 경제 침체는 역설적으로 우크라이나 와인 생산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심지어 카르파티 산맥의 산기슭에 있는 산악 지역에서도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으며 이제는 빠르게 발전하는 내수 시장에 대한 "엄청난 전망"을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했을 때 달콤하고 시럽이 많은 와인으로 유명한 크림 와인도 동시에 빼앗겼으며 결국 우크라이나는 총 와인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잃었습니다.     크림반도의 합병과 모스크바의 지원을 받는 반군들과의 갈등은 우크라인 사람들에게 애국심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우크라이나 인들이 국산 와인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더불어 2014년, 2015년에 발생한 금융위기로 달러 대비 3분의 2의 가치를 잃은 흐리브냐의 평가 절하로 수입품에 접근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역설적으로 드라이 와인 생산이 증가했으며, 특히 드라이 화이트로 유명한 Transcarpathia 와인이 점점 더 인기가 있고, 흑해 인근 지역 오데사와 헤르손 지역에서는 많은 적포도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프랑스포도주 생산량의 2% 밖에 안되지만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몰도바에 이어 구소련 공화국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 생산국이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와인 경향도 탈 러시아, 친 유럽주의입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와 흑해 인근 지역에서 풍부하게 생산된 달콤한 와인의 소비에트 유산을 버리고 현재 유럽 소비자 문화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드라이 제품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와인 한 병의 가격은 평균 100 - 200흐리브냐 (3 - 6유로)입니다. "고객이 3유로의 수입 와인과 3유로의 우크라이나 와인 중에서 선택할 때, 고객은 배송 전 수입 와인의 가격과 품질이 무엇인지 이해합니다."라고 Wine Like a Lokal 's 와인 바를 운영하시는 분이 말합니다. Wine Like a Lokal 's 은  키예프에서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와인만을 제공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고질병인 부정부패가 포도 농장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농장주들은 애정과 피땀 나는 노력으로 우크라이나 와인 생산이 5년에서 10년 이내에  엄청난 양적, 질적 성장을 할 거라고 예상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는 전형적인 포도 품종이 있으며 독특하고 세계에서 유일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규모 포도 농장 주인들은 그들의 발전을 방해하는 관료주의와 부패에 대해 불평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대기업 50개 업체만이 와인을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지만, 소규모 생산자는 시음실에서만 판매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7개 관련 부처에 136개의 문서를 제출하고 1만 달러를 뇌물로 지급해야 780 hryvnias (22유로) 짜리 면허를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비상업적인 작은 가족 포도농장에서 진정하고 강력한 진짜 맛을 가진 포도주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후 온난화로 포도주 재배 지역이 계속 북상하고 있기에 누가 예측할 수 있겠습니까?  토질 좋고 인건비 저렴하고 농심이 가득한  우크라이나 가 보르도를 대신하게 될지?    

20.09.01

우크라이나 긴급으로 9월 말까지 외국인에게 국경 폐쇄 결정

우크라이나 긴급으로 9월 말까지 외국인에게 국경 폐쇄 결정

우크라이나는 9월 말(8월 29일 00:00부터 9월 28일 00:00)까지 국경을 폐쇄하지만, 특정 범주의 외국인은 입국이 가능합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이 결정은 우크라이나 총리인 Denys Chmygal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8월 23일 저녁에 아레나 부근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경유하고 이틀 이내에 출국을 확인하는 서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교육기관에서 공부하는 사람; 우크라이나 군대에서 복무하는 사람들; 우크라이나에 영구적으로 거주하고 관련 증명서를 소지 한 사람; 난민 또는 추가 보호가 필요한 사람; 외교 공관 및 외국 영사 기관의 직원, 공식 국제 공관 대표, 우크라이나에서 공인된 조직 및 그 가족 구성원, 우크라이나 외무부의 초청으로 우크라이나에 온 사람들은 입국할 수 있습니다.     병원 시설이 정상이 아니고 관련 의약품도 부족하기에 많은 심각한 상태의 감염자들이 1차 유행 때는 폴란드나 헝가리 등 주변 국가에 보내져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2차 대유행은 그 많은 환자들을 모두 보낼 수 없기에 엄청난 희생자가 나올 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합니다.  

20.08.28

마스크 없는 우크라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

마스크 없는 우크라 독립 기념일 퍼레이드

8월 24일, 우크라 독립 기념일에 참전 용사들이 키예프 시가지를  행진했습니다.                       무엇보다 행사 참가자나 관람객 대부분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서 코로나 폭증이 우려됩니다.  아직도 동부 전선에선 휴전 중이지만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생활고에 찌든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코로나 감염은 제2의 문제처럼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 수는 어제 하루 동안에만 1,800명이 감염되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의 몇 가지 특징을 설명해 드립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4년 전쟁이 시작된 이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독립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를 2년 연속으로 포기했습니다.       우리들은 2014년 독립기념일에 키예프에서 탱크와 중화기들을 동원한 우크라이나의 대 단위적인 정부군 군사 퍼레이드를 기억하며, 동시에 우크라이나 반군들이 도네츠에서 50명의 정부군 포로들을 앞세워  조롱하며 기념 행진을 펼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파란색과 노란색의 국기를 흔들며 많은 시위자는 군복 차림이었고 대부분 훈장을 달았습니다.             또한 "구소련 독립국들은 각각이 아니라 우리는 모두 하나 ! "라는 구호를 외치며 벨라루스를 지원했습니다.       크림은 우크라이나이며 꼭 다시 찾겠다는 쟁쟁한 외침도 많이 들렸습니다.         분리 주의자들과의 전쟁 종식이 선거 공약이였던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집권이래 2년 연속, 독립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를 포기했습니다. 이 결정에 반대하며 키예프에서만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이번 비공식 퍼레이드에 모였습니다.          사지를 절단당한 상이용사도 많았습니다.             전사한 군인의  부모나 연인들이 초상화를 들고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대를 돕는 자원봉사자들도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근 몇 년 동안 중요한 애국심의 상징이 된 전통 자수 셔츠를 입었습니다.         우리는 종전 후  진짜 "승리 퍼레이드"를 할 것이다 !   "전차, 장갑차 및 전투기는 키예프 주민들에게 매력이 없기에 우리의 군사 장비는 동부전선에 있습니다."라고 Zelensky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후 "승리 퍼레이드"를 조직하겠다고 약속하는 축하 행사 연설을 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인기는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더 강하고,  러시아에 더 강경한 정책을 추구하는 지도자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시위대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식 축하 행사 장소에 접근하지 않고, 대신  일반 시민들이 모인 크리샤틱 거리에서  많은 박수와 "감사합니다!"를 받았습니다.         나이 많은 한 베테랑은  "나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전사한  동료들과 지금 우크라이나를 수호하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 지원을 받는 반군과  전쟁으로 인해  지난  6년 동안 이 나라에서 젊은이 13,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인구 4천만명의  나라에서  150만명이 피난 이주 했습니다.  러시아는 부정하지만,  반군의 정치적, 재정적, 군사적 대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 전 키예프 병원에서 만난 한 간호사는 자신은 의과대학 본과 학생이였으나  오래전 부터  키예프 의과 대학은 정상 수업을 진행할 수 없어서 간호사로 당분간 일하고 있다고  교우들 사진을 보여주며 우크라이나 현 상황은 미디어에서 듣는 것보다 더 처참하다고 말했습니다.  즉 군의관이 많이 부족해서 어린 의대생들이 모두 전선에 투입되고 많은 수가 행방불명 되어 복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른 시일 내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20.08.25

우크라 달팽이 농장 소식

우크라 달팽이 농장 소식

지난 3개월 전만 해도 우크라이나 식용 달팽이를 포장한 수많은 상자는 유럽연합으로 수출할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식 농장의 창고는 가득 차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성공한 듯 꿈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모든 것이 중단되어 농촌 수익 다변화로 큰 노력을 한 우크라이나의 달팽이 농장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키예프에서 동쪽으로 500km 떨어진 아름다운 Voïnivka (폴타바 지역 중심)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Ioulia Koretska 농장은 식용 달팽이 양식의 선구자 중 하나였습니다. 양식 농장은 현재 장기간의 국경 폐쇄 영향과 세계 식품산업의 불황으로 주문 취소가 계속되고 있으며 무척 어려운 상황입니다. 달팽이 농장의 주인들은 대부분 진취적 젊은 농부입니다. 이들의 달팽이 사랑과 모험은 2015년 폴란드에서 수입한 500kg의 달팽이를 가지고 패허 된 낙농장 부지에서 번식시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정성을 다해 무성한 녹색 들판 한가운데 달팽이가 기어 다니는 나무 상자를 설치하였습니다.     초기엔 경험부족으로 실수가 잦았습니다.  이웃의 경계심도 높았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이 연체동물을 정말로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농장주인들을 이름대신 "엄마, 아빠 달팽이!"라고 놀려 불렀으며, 이른 아침마다 달팽이들이 탈출하여 구역을 넘어왔다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그러나 시작된지 5년이 채 되지 않아 작년에 Koretska의 농장에서만 50톤이 생산되었으며, 이 농장의 양식경험은 여러 지역으로 전수되었습니다.  달팽이 양식 협회에 따르면 오늘날 우크라이나에는 약 400개의 달팽이 농장이 있으며 아직은 대부분 영세합니다.     우크라이나의 달팽이 생산은 거의 전적으로 유럽연합 수출용이며,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많이 팔려나갑니다.   2019년에는 300t 정도가 생산되었으며 2020년에는 1,000t 이 예상됩니다.       이런 성공의 비결은?  Ravlykova Khata 농장 관리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달팽이는 경쟁국인 폴란드 것보다 약 10%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전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예전부터 야생 달팽이가 엄청나게 서식하고 있으나 거의 먹지 않고 수출만 하고 있습니다.  야생은 특유한 지렁이 같은 흙냄새가 나서 피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양식 달팽이는 냄새가 없고 맛있기에 올해 달팽이 요리의 본고장인 프랑스 시장에 상륙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중국과 판매협의도 중단되었고 유럽연합과도 동일한 상황입니다.   이제 달팽이 농장주들은 가을이 되며 시작될지 모르는 코로나 2차 대유행과 국경폐쇄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빠른 판매 회복없이 모든 달팽이 농장은 파산할 수밖에 없습니다. 냉장실에 가득찬 달팽이들을 우크라이나 국내판매로 전환하려고 하지만 불가능해 보입니다.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주식인 "살로"(마늘넣은 돼지 베이컨)에 대한 강한 입맛에 익숙하여 달팽이는 먼나라 이상한 식도락가들의 음식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키예프 중심에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의 매니저는 일부 고객들이 달팽이 요리를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경이 폐쇄된 이후 "달팽이 요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하며 "여행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식당을 이용하여 프랑스를 대리 여행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만들어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퍼프 페이스트리, rillette, 심지어 달팽이 버거와 같은 반제품을 만들어 드디어 고객의 입맛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매뉴의 달팽이 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키예프 "트레 프랑세" 식당         우크라이나 달팽이 농장이 망하지 않고 이번 위기를 잘 넘겼으면 합니다. 제가 직접 사서 먹어보니 프랑스나 이태리, 그리스 산보다 살덩어리가 더 크고 부드럽고 맛도 월등했습니다.     달팽이 버거가 추후 우크라이나의 세계적 명품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20.08.22

우크라이나 자가격리 앱 작동법

우크라이나 자가격리 앱 작동법

  키예프로 오는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정말 하늘이 맑아졌다.   물론 이전에 이스탄불이나 암스테르담을 경유하는 항공편이 있었지만,  환승에만 종일 소요되어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7월 5일부터  파리에서 우크라이나 국제 항공(UIA)이 직항을 재개하여 추후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방역문제 등등 유의하셔야 할 사항을 적어봅니다. 물론  철벽같은 코로나 국경봉쇄 중에도  사실 육로는 일부 특수 방문목적을 위해 개방이 되었으며, 특히  수백명의 대리모 아이들의 인도를 위해 키예프 병원까지 육로로 오가는 방문이 릴레이 방식으로 허용되었었다. 이 내용은 차후에 설명해 드립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말 많고 사연 많은 우크라 직항. 2019년 5월까지 에어 프랑스는 매주 매일 4회 운항(실지는 2회, 나머지는 UIA가 코드 공유로 대신)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취임한 후에 우크라  운항을 중단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우크라를 Low cost 중심으로 한 관광객 양적 팽창을 추구하면서 Low cost 항공사의 공항 이용료를 거의 무료로 하고 반면에 에어 프랑스 등  기존 항공사에 대해서는 과도한 이용료 요구로 에어 프랑스에서 운항을 무기한 중단했었다.   파리 샤를르 드골 공항 E 터미널   이제 에어 프랑스는7월 13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1회 운항하고 있으며, 23일부터 토요일도 포함하여 주 3회 운항하게 된다. 에어 프랑스가 다시 출항하는 것을 보니  우크라 정부에서 이제 다시 질적 관광객 유치로 되돌아온 듯하다.     UIA는 7, 8월 중에는 수요일과 일요일에만 운항하게 된다. 아직 승객이 너무 적다.   우선 출국 전에 준비할 사항으론 프랑스 등 코로나 적색 국가(비안전 지역)로 포함된 국가를 지난 일주일 동안 잠시라도 체류했다면 필히 여행자 보험을 준비해야 하며 특히 보험 항목에 Covid 19 보험이 명시되어야 한다. 여기서 문제는 요즘 대부분 보험사가 코로나 보험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겨우 한 보험사(AVA assurances, www.ava.fr)를 찾아서 증서를 만드는데 반나절을 소요하였다(우선 계정 만들고, 비용 지불하고, 계약서 양식 작성하여 스캔하여 재발송하면 몇 시간 뒤에 보험 카드 및 증서를 보내준다.).   7일 여행 기간 보험비용으로 총 40유로를 지불했지만 확실하게 코로나 감염때 모든 비용을 지불한다는 조항이 있고 보험금도 최대  오십만 유로까지여서 필히 보험에 가입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또 한 가지는 코로나 보험 규정이 있어도 아무 보험사나 되지 않고 우크라이나 소재 연락사무소가 있어야 한다. 소위 우크라이나에서 알려진 보험사여야 한다. 가난한 나라여서 외국인 치료비용이 무척 부담스럽게 여겨질 것이다.     모처럼 찾은 파리 샤를르 드골 공항은 매스컴에서 이제, 마치 모든 게 정상화되어가는 듯 떠드는 것과 너무 큰 차이가 있었으며 기존 100/1으로 축소된 듯하다. 또한 조명조차 거의 밝히지 않아서 사방이 어두컴컴하였다.     또한 시스템이 정상화되지 않아서 어디서 체크인을 해야 하는지 직원들도 서로 물어보아서 승객에게 알려주었다.     대부분 면세점이 문을 닫고 있었고 아예 개점 포기한 듯 방치된 듯한 곳도 있었다. 문제가 발생했다.  탑승 시간이 거의 다 되었는데 보딩패스와 전광판의 탑승구 위치가 공항 완전 정반대로 표기되어있어서 승객들이 우왕좌왕하였다.     발열 체크를 하고 기내에 오르니 승무원들이 방역 복장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있었다. 기내는 침묵의 어두운 분위기이다.     3시간 후에 보리스필 공항에 도착하니 활주로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 꽉 승객을 채워서 감염 위험이 크다고 생각되어서 걱정되기 시작했다. 손목과 이마에 각각 발열 채크를 하였다.   입국심사장에서 군인이 또 한 번 손목과 이마에 각각 발열 체크를 하였다.   역시 여행자보험증서를 요청해서 보여주었더니 코로나가 포함되는지 세심하게 찾아보고 카메라로 기록 촬영까지 했다. 방문 목적을 말해서 비즈니스라고 하니 증거 문서를 요청해서 파트너의 이메일을 보여주었다.   자가격리 앱 설치를 해야 한다며  내 현지 핸드폰에 세관원이 설치를 하였다. 주거지에 도착하면 앱에 시작 버튼을 클릭하라고 한다. 반경 2킬로미터 까지는 돌아다닐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혹 지방으로 가려면 미리 요청해서 허가받으면 되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오면 앱을 바로 정지시켜준다고 하여 업무엔 지장이 없겠다고 일단 안심을 하였다.   짐을 찾으면서 기내 옆 좌석에 앉았던 우크라이나 아가씨를 다시 만났다. 자기는 자택에서 절대 나오면 안 되는 14일간 앱을 깔았다고 한다. 코로나 테스트도 의사가 방문해서만 가능하고  예약하는데 이틀, 결과 나오는 데 3일 걸려서  결국 집에만 갇혀있다가 프랑스에 되돌아와야 한다고 죽었다는 표정을 한다. 즉 앱 종류가 방문 목적에 따라서 여러 등급이 있는 것 같다.   세관에서 가방 검사를 세밀하게 한다. 물어보니 최근 중국인들과 터키인들이 뭉칫돈을 가지고 들어온다고 한다. 유럽 전역으로 활동 및 거래가 중단되었던 마피아들이 개항과 동시에 움직인다고 한다. 숙소에 도착하여 앱을 개시시키니 현주소를 입력하고 여러 각도에서 얼굴 사진을 찍으라고 하고 완료하니 14일 남았다고 표시된다.   앱이 우크라이나어로 되어 있기에 현지인 도움이 필요하다. 우선 현거주지 주소를 입력하면 작동하고 좌우로 얼굴을 돌리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   시내에 나오니 많은 상점 및 식당들이 문을 닫았다. 폐점한 곳도 있었다. 그나마 문을 연 카페도 저녁 10시가 되니 서둘러서 문을 닫는다.     다음날 코로나 테스트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몇몇 지정병원이 있는데 방문 4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으면 안 된다. 코와 입에서 면봉으로 채취를 하고 약 20불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였다. 3일 후에 결과를 이메일로 알려준다고 한다.         사립병원인데 실내 장식이 고급 호텔 같다.   그런데 사용하는 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많은 에러가 나온다. 세관원이 말한 것과 너무 큰 차이가 있다. 장거리 외출 허가는 앱 어디에도 없다. 경찰서에 문의해도 모른다고 한다. 매일 확인하는 얼굴 촬영은 계속 에러가 나온다. 3일 만에 음성판정이 나와서 앱에 등록시키려 하니 에러가 나온다. 중앙센터에 종일 전화해서 등록시켰다. 그후 3일이 지나서야 앱이 정지했다.   앱 최하단 103을 누르면 절대 안된다. 바로 방역 의사와 구급차로 연결된다.    아쉬운 재출국하는 날이다.     보리스필 공항은 파리 공항보다 더 활동적이었다. 거의 예전의 수준을 다 회복한 듯하다. 우크라이나는 가난하지만 역시 부자는 많은 것 같다. 전 가족이 외국으로  하기휴가를 가는 많은 여행객을 볼 수 있었다. 면세점도 100%정상 운영하고 있었다. 세관 경찰이  입국시 설치되었던 앱을 확인하고 다시 코로나 음성확인증을 보고 통과시켜주었다.     탑승 전 발열 체크에서 앞에 있던 우크라 남성 승객이 열이 좀 있었는지 오랫동안 지체되다가 사무장이 와서 겨우 통과시켰다. 대강 듣기로  부모와 처자를 위해서 일하러 간다고 호소하는 것 같았다.     파리 공항에 다시 도착했다. 기내 화장실을 감염을 이유로 비행 내내 안 가서 바로 화장실을 찾았다.     그런데 화장실을 모두 폐쇄하여 화장실이 없고 한군데 누군가 강제로 문을 연 곳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오물이 쌓여 악취가 풍겼다.  들어갈 수 없어서  여행 가방으로 대강 가리고 문앞에 실례를 했다. 여자들은? 정말 프랑스 화장실은 세계최악이다.   안전 거리를 유지 시킨다고 한참 돌아가게 만들었다.  어지럽다.  프랑스는 이상한 것이 발달되어있다.   여기서도 소지품 검사를 철저히 한다. 특히 약병을 모두 열어보고 지갑도 열어본다. 국제 마약 단들이 국경이 열리면서 엄청나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파리 공항에서는 코로나 관련해선 별다른 요청사항이 없었다.   요약 드리면: 코로나 보험 가입하실 것.   설치해주는 앱은 엉망이어서 현지인의 도움이 필요.   도착하자마자 코로나 테스트를 신청.   출국 시 채류 중 이용한  앱 기록을 채크하기에 무모한 외출은 삼갈 것.   과다한 현금 소지 피할 것. 파리 공항 화장실은 대부분 폐쇄했으니 기내를 이용.   보딩패스와 전광판 게이트  혼동 조심.   공항 내 면세점, 카페, 식당 대부분 폐점.  

20.07.17

우크라 경제는 지금...

우크라 경제는 지금...

야코브 스몰리 (Yakov Smoly)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는 정치 압력을 받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인터넷 신문사인 리가는, 그가 사임 전날 가진 볼로디미르 젤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의에서 발생한 심화한 갈등과 불협화음이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유가 무엇이든, 이번 결정은 EU와 IMF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서구 투자자들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키예프 중앙은행   지난 6월 30일 화요일, 야코프 스몰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이 참석한 국가 개혁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또한 옵서버 자격으로 인터넷 신문사인 리가도 참석했으며 회의 중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중앙은행 총재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시중에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총재에게 더 많은 화폐를 발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스몰리 (Smoly)는 이런 방법 ( 돈을 막 찍어 내는 것)이 국가의 거시 경제적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흐리브냐화의 추가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MF와의 계약 및  유로화 국채 발행(2018년도 부터 준비, 총 20억 달러 규모, 1차 15억 7천 5백만 달러 이미 발행)이  모두 위험해지고 있다.   스몰리의 사임으로 우크라이나 유로화 국채를 구매한 투자자들은 상황이 진전될 때 까지 거래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밤새 투자자와의 협상이 후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물러섰으며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또한 IMF는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의 독립을 요구하는 조건으로 지원 계약을 합의했기에 Smoly의 사임에 깊은 우려가 담긴 보도 자료를 발표했다.     IMF는 Smoly의 주도하에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그동안 불안했던 물가를 잡는 데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그런 이유로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국가 거시 경제정책의 발전에 핵심 요소임을 충분히 보여준 증거였으며,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의 독립은 IMF 기금의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의 중심에 있기에, Smoly의 후임자에 의해  필히 유지되어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IMF는 최근 서명한 50억 달러의 대출 조건을 확고하게 상기시켰다.   재무 전문가인 세르게이 포사 (Sergei Foursa)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의 중앙은행 총재 야키프 스몰리가 은행에 대한 불합리한 정치적 압력에 의해 사임했으며, 중앙은행의 독립성 유지는 IMF의 자금 지원 조건 중 핵심 사항이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 본인이 이런 사항에 서명하고 봉인하였다. IMF가 우크라이나를 국가 부도에서 구해낸 후 발표한 보도자료의 각 페이지에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기재되어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항이었다. 그 후, 대통령 자신이 중앙은행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유레카는 "페이스북"에 비평의 글을 날렸다. 금융시장은 이번 사건에 크게 동요하며 흐리브냐가 크게 하락했으며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폭락은 면할 수 있었다. 금융전문가들은 조만간 잦은 외환시장 공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외국 투자자는 떠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경제공황 및 국가 부도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Dragon Capital (Georges Soros의 투자 펀드 계열사)의  Tomas Fiala 사장은 계획된 투자를 연기한다고 발표하였다.     유럽연합 또한, 스몰리의 사임은 경고신호라며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하지 못하면 개혁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것이라고 불안감을 발표하였다.   마지막 남은 기회는 라다(Verkhovna Rad, 우크라이나 국회)의 투표에 달렸었다. 스몰리 총재의 사임을 거부하거나, 젤렌스키 대통령에 충성하는 신임 총재를 불신임으로 되돌려보낼 수도 있었다. 우크라이나 의회가 이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IMF와 체결한 구조금은 마직막이 될 것이고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지금까지 부과한 지독한 모든 희생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우크라 국회   그리고 불행하게도 이틀 후에(7월 3일) 개최된 의회에서 226 대 286의 표차로 스몰리 총재의 사임을 통과시켰다. 

2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