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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뉴스

NATO 동맹국과 함께하는 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

NATO 동맹국과 함께하는 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 군사 퍼레이드

5,000여 명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일부 NATO 국가에서 온 수십 명의 군인, 특히 미국, 영국, 캐나다 군인들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앞에서 독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에 참가했습니다.     행사에는 또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제니퍼 그란홈 미 에너지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공장에서 갓 출고된 듯한  깨끗한 많은 탱크와 장갑차,  최신 무인 항공기 그리고 장/단거리 로켓 발사기가 우크라이나 수도의 주요 도로인 흐리샤틱 거리를 달렸습니다.     약 100대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도 도심 상공을 날았는데, 그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송기인 Mriya An-225, 폴란드 F-16 전투기, 영국 Eurofighter Typhoon 전투기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동맹국에 매우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은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거부하고, 모스크바와 가스 협정을 유지하고  더욱이 우크라이나에 공격적인 무기 제공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안토니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유럽 대서양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당신들을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진에 참여한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동부 Donbass에서 분리주의자들과의 전투를 하는 현역 군인들이었다.     Donbass는 2014년 개전 이후 13,000명 이상 젊은이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행사 당일에도 육군은 최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젊은 군인이 전사했음을 발표했습니다.   젤렌스키는 대통령은Donbass와 Crimea가 우크라이나에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수만 명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국기를 흔들며 퍼레이드를 자랑스럽게 지켜 보았습니다.  

21.08.26

앙겔라 메르켈 총리 우크라이나 방문

앙겔라 메르켈 총리 우크라이나 방문

  우크라이나의 독립 30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둔 이번 일요일(8월 22일)에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용서받을 일이 많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키예프에 도착하였고 중요한 외교 회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몇 시간 또는 길게는 며칠 후에 독일과 러시아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의 미래 안보를 담보로 한, 발트해의 Nord Stream 2 가스 파이프라인이 최종 완공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의 약 40%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가스 파이프라인을 러시아에 임대하여 큰 이익을 쉽게 얻고 동시에 러시아와 분쟁이 발생할 경우 가스 밸브를 잠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는  Nord Stream 2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우회하고 전략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약화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독일인 대담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실용주의"라는 단어에 관해 많은 말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속지 않습니다.       우리는 독일 총리가 원자력을 포기하기로 한 이후로 러시아 가스와 뒤로  손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특히 이제 공사가 거의 완성되었기 때문에 취소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보상과 보장 단계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지정학적 안보의 손실을 돈으로 보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에 보상협상이 우선은 아닙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의 화석연료 에너지 전환을 돕기 위해 13억 유로를 제안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협상 금액을  2-3배 더 많게 예상하며 독일의 약속을 믿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지도부가 원하는 것은 다시 러시아의 침공을 받을 경우 독일과 서방이 군사적으로 방어하겠다고 약속하는 안보 보장입니다.   그러나 Angela Merkel은 우크라이나 국민이 원하는 이러한 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독일 녹색당 지도자인 Robert Habeck이 우크라이나에 방어 무기를 제공하자는 제안에  CDU는 매우 냉담하게 반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보게 될 것은 우크라이나인들을 달래기 위한 잡스러운 선물 들일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제 독일은 백신이 절실히 필요한 우크라이나에 150만 도즈의 아스트라 제네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의 Nord Stream 2에 대한 업적은 앞으로 우크라이나를 안보 위험에 빠뜨릴 것입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훼손되는 것은 우크라이나인들의 서방에 대한 신뢰입니다.    물론 우크라이나의 안보가 무너지면 바로 서유럽의 안보도 위험해집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Nord Stream 2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로 사용할 경우 독일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우크라이나와 계약이 종료되는 2024년 이후에도 우크라이나를 통해 가스를 계속 운송할 가능성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총리는 에너지와 군사 안보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은 큰 약속을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Nord Stream 2가 독일 프로젝트가 아니라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자금 지원을 받는 유럽 프로젝트라고 주장함으로써 심지어 책임을 피하려고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미 독일이 내세우는 "실용주의"에 맞서서 자국도 터키와 중국과 같은 새로운 파트너에게 실질적으로 가까워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1.08.23

Naftogaz  갑작스러운  수장 교체

Naftogaz 갑작스러운 수장 교체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국영 에너지 그룹Naftogaz의 Andriï Koboliev 회장(2014 년부터 재임) 과 그룹의 감독 위원장(회장 해임에 감독관의 동의 필요) 해임은 많은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유럽연합은 외교 안보 정책 대표인 조셉 보렐을 통해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워싱턴 또한 거버넌스 통치 및 투명성 관행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이번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유럽 재건 및 개발은행 (EBRD), 유럽 투자 은행 (EIB), 세계은행 및 국제 통화 기금 (IMF)은 일제히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미국의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키예프가 "힘들게 얻은 경제 발전"을 위태롭게 하고 "좋은관행"을 포기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 상공 회의소가 발표한 성명에서도 “국영 기업의 거버넌스 개혁의 후퇴와 고질적인 병폐”를 외국인 투자자들이 너무 걱정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유럽 연합 Peter Stano 대변인은 "기업 지배 구조의 표준은 절대로 존중되어야 합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2020년 Naftogaz의 총 손실 규모 (7억 달러, 반면 2019년에 7700만 유로의 순이익 기록)을 고려할 때 업무능력 불충분에 기인했다는 이번 결정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현재 IMF로부터 5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어렵게 모색하는 도중에 갑자기 이런 발표를 한 것은 시기가 부적절합니다.   채권자들은 이 정도 규모의 거대 공기업의 정상적인 운영에 관해 확신이 필요합니다.     AndriÏ Koboliev는자신의 해임 사실을 조간신문을 보고 알았으며 그의 후임은Naftogaz의 영업이사를 역임했고 2020년 12 월부터 에너지 장관의 임무 대행 중인 Yuri Vitrenko로 즉시 교체되었습니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국내 가스 생산량(동부 및 흑해 지역에 유럽연합 전체 사용물량 셰일가스 매장)을 늘리고 우크라이나 국내에 자체 천연가스 시장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정부패 청산 없이는 아무리 좋은 프로젝트도 성공할 수 없기에 Vitrenk의 사명은 그의 전임자가 해왔듯이 대기업에서 만연했던 부패를 종식하는 작업이 우선 될 것입니다. 또한 그는 국제 파트너의 우려를 이해하고 있으며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ndriy Koboliev는 누구인가 ? 미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가스 공급에 대한 국가의 의존도를 줄이고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을 개혁하는 데 성공하였다. 러시아 거대 Gazprom과의 가스전쟁의 상징적인 인물.  

21.06.03

우크라이나 강력한 봉쇄조치 완화 및 부활절

우크라이나 강력한 봉쇄조치 완화 및 부활절

지난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수도를  격리했던 강력한 방역 조치가 정교회 부활절을 하루 앞둔 5월 1일부터 완화되었습니다.     일반 상점, 쇼핑센터, 레스토랑, 스포츠 및 레저 센터가 재개장하고 무엇보다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왔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특별 허가증 없이도 이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Vitaly Klytchko 키예프 시장은  시민들에게 당분간은 긴급 상황에서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학생들도 부활절 방학이 끝나면 학교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Mykolaiv 지역도 적색 위험 지역에서 벗어났습니다.     쇼핑센터나 식당에 사람들이 몰려들지 않아서 시내는 무척 한가했으며 대신 교외로 나가서 가족끼리  소풍을 즐겼습니다.         시내에서 승용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프샤 보디챠 공원(Pushcha-Vodytsia)에 가보았는데 하얀 모래밭과 맑고 큰 호수,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인상적이었으며 사람들은 무료로 설치된 방갈로에서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바비큐(5월 1일은 전통적으로 바비큐를 즐긴다고)용 숯불을 피우고 있었다.           5월 2일은 우크라이나 부활절이다.  제일 중요한 종교 휴일로 4일까지 거의 모든 관공서가 문을 닫는다.       시내에 위치한 블라디미르 성당에 가보았다.  미사 참석인 들은 모두 아름다운 부활절 바구니를 들고 왔다.       부활절 전날, 성스러운 토요일에 부활절 바구니에 넣을 음식(대체로 달콤한 큰 빵)을 만들거나 사서 바구니 가운데 놓는다.        또한 계란 속을 비우고 껍질에 모양을 그리고 채색을 해서 같이 넣는다.      그 후에 부활절 바구니를 성당 정원에 가져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면 사제가 부활절 바구니에 성수로서 축복을 주신다.        

21.05.03

팬티까지 압류되는 어려운 시기

팬티까지 압류되는 어려운 시기

전통적으로 우크라이나는 빚에 대해 매우 엄격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코로나로 경제 위기가 가중되어서 빚진 사람들은 모든 것을 팔아서 갚아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나라에선 보기 힘든 매우 이색적인 물건들이 경매에서 판매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BBC방송에 따르면 집행관은 빚진 주민들의 재산을 피도 눈물도 없이 닥치는 대로 압류하는 것에 망설이지 않습니다.     그 후 바로 법무부 웹 사이트에서 공매로 판매됩니다.     자동차, 식기, 속옷에서 애들 장난감까지 다양하며 심지어 기르던 애완동물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속옷의 경우 700원부터 판매되고 있고  소와 양 등, 가축류도 최근 몇 년부터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이 웹 사이트는 2015년에 시작되었으며 누적 매출액은 6천억 원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2020년 반려견 두 마리가 붙잡혀 팔리면서 큰 논란이 있었고 그 당시 법무부 장관이 나와서 해명을 해야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 부채 인구는 30만 명 증가해서 현재 총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습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수십 년 만에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수 있습니다.       국민 중 25%인 9백만 명 이상이 빈곤에 빠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도움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지만, IMF는 지난 12월  지불 예정되었던 지원금을 중단했으며 추가 개혁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앙은행의 독립성과 반부패 구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가난이 지겨운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외출할 때 절대 남루한 옷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거리에선 경기침체가 없어 보입니다.  

21.03.05

거짓 살인 빙자하여 눈 치우기

거짓 살인 빙자하여 눈 치우기

  우크라이나의  2주일 동안의 강추위와 폭설로 발생한 여러 이색적인 에피소드가 오늘도 세계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스키장 트랙으로 변한 성 안드레 성당 비탈길 광경과 거짓 살인을 신고하여 집으로 들어오는 꽉 막힌 눈길을 경찰에게 치우려고 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대표적입니다.     경찰 당국은 시골 한 남성이 경찰이 그를 체포하러 오기 위해서 집으로 오는 눈 덮인 길을 청소할 것이라는 희망으로 가상의 살인을 신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북서부의 벨라루스 국경 근처 작은 외진 마을에 사는 이 남자는 토요일 저녁 경찰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의 남자친구를 칼로 찔러 죽였다고 자진하여 신고했습니다.     그는 또한 피해자가 "더 살아있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눈 때문에 경찰이 그의 집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제설차를 가지고 오는 것이 낫다"라고 설명했다고 체르니히우 경찰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도 최근 50cm를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역 당국은 문제의 도로는 아침에 눈이 많이 내렸으며 가짜 살인자는 제설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찰이 제설작업을 끝내주기를 바람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거짓 살인 신고로 이 남자는 최대 3.5유로(5천 원!)에 해당하는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 지역 당국의 추가 발표에 외신은 또 한 번 너무나 적은 우크라이나 벌금 액수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종종 비판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우크라이나 공공 서비스는 국가 예산 부족으로 유럽연합으로부터 많은 보조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열악합니다.    

21.02.17

우크라이나 최대 양계업체인 아방가르드(Avangard) 사, 여러 생산시설 폐쇄 결정

우크라이나 최대 양계업체인 아방가르드(Avangard) 사, 여러 생산시설 폐쇄 결정

아방가르드 사(2015년 이전까지 세계 2위 계란 생산업체)는 8개의 생산 시설을 폐쇄하고 3500개의 일자리를 삭감했습니다.     Avangard 사의 COO는 이번 결정이 부분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국가부패 방지국과의 지속적인 충돌로 인해 내려졌다고 현지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비정상적인 행정적 압력이 계속된다면 아방가르드 사는 추가로 여러 시설을 폐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합법성의 문제입니다.   아방가르드 사는 우크라이나의 국가독점금지위원회가 지난 7년 동안 운영해 온 자신들의 가장 크고 현대적인 가금류 농장 중에서 2곳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비논리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방가르드 사는 이런 말도 안 되는 공권력 압력(?)은 회사가 더는 은행 대출을 못 받게 만들었고 재무 지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계란 파동과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가부패방지국은 2014년(러시아의 크림 합병 및 동부지역 반군 시기로 아방가르드 사는 분쟁지역인 동부에 위치, 우크라이나 은행 연쇄 파산 시기) 우크라이나 국립 은행이 5천만 달러 정도의 금융안정화 기금 대출을 아방가르사 Oleg Bakhmatyuk 사장의 소유인 VAP 은행에 제공했을 때 권력 남용이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2020년에 아방가르사가 당국과의 충돌로 인해 전년도보다 계란 생산을 25%  줄였습니다. 이는 계란 시장에서 가격이 급등한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최근 축산업 협회는 수확량 부족으로 곡물 가격이 75%에서 80%까지 올랐고 결과적으로 가금류와 계란의 가격이 45%에서 50%까지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산란계 개체 수는 2020년에 약 400만 마리 감소했다고 우크라이나 가금류 농가 협회는 추정했다.     결론적으로 2020 년 첫 11개월 동안 우크라이나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01,000톤의 계란을 수출했습니다.     러시아와 분쟁 이전인 2015년도까지 전 세계 2위 달걀 생산 업체였던 아방가르드 사는 그 이후에 꾸준히 예전의 위치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당국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파산이 불가피하다고 합니다. 아방가르드 사의 모기업인 UkrLandFarming 사의 총부채는 2020년 초 기준으로 20억 달러입니다.   * 2013년 7월 24일부터 우크라이나는 유럽 연합에 양계 생산 제품을 공급을 할 수 있는 권리 획득 * 우크라이나의 1인당 연간 계란 소비량은 310개로 멕시코, 일본에 이어 세계 3위 위치      

21.02.02

시한폭탄 된 우크라이나 무허가 양로원

시한폭탄 된 우크라이나 무허가 양로원

  엄청나게 추웠던 지난 1월 21일,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째 큰 도시인 하르키브(하리코프) 소재 "황금 나이 집"이라는 이름의 무허가 양로원 화재로 건물이 순식간에 전소되며 33명 입주자 중 58 - 80세 15명이 산채로 불에 타서 죽었으며 다른 11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또 한번 가난이 죄인 우크라이나 비극으로서 전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공공 노인 복지시설의 턱없는 부족과 이런 상황을 악용한 사설 무허가 시설이 판을 치는 현 실태에 대한 신랄한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2층 주택을 개조한 양로원은 아무런 행정 허가를 받지 않았지만 부패한 지방법원 관리들 덕분에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거주자들은 입소를 위해 500유로를 선지불하고 매월 200유로의 숙박비도 추가 지불해야 되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에 양로원 주인은 감옥에 수감되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월 23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정했습니다.   이런 불법 양로원은 우크라이나의 큰 사회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는 공식적으로 4천만 명의 주민이 있지만, 복지부에 등록된 공식 양로원은 전국에 고작 90개소에 불과하며 22,000명의 노인만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양로원을 미리 방문한 가족들은 그들의 부모를 절대 그곳에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시설이 너무 열악하며 난방과 식사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며, 의료장비 자체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직원들은 아무나 일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사설 시설이 폭발적으로 난립하여 이제 전국에 2,000개소가 넘습니다.       일부 비싼 양로원을 제외한 대부분은 노인들이 죽음을 기다리는 공동묘지 대기 장소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노인들을 돕는 주요 NGO인 "Let 's Help"의 단장은, 이러한 시설을 폐쇄하는 것보다 종합적인 점검을 하고 입법 표준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조언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노인들은 옛날 한국처럼 전통적으로 가족이 돌봅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은 부모나 연장자를 외부시설에 맡기는 것을 꺼립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이상한 법에 의하면 부모가 생존하는 고령자는 양로원에 갈 권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습니다.     퇴직자가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60%는 월 100유로 미만의 최저 생계보장 연금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수백만 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이 폴란드 나 체코로 돈을 벌기 위해 떠났으며 그중에 많은 사람은 아예 그곳에 눌려앉았습니다.     그 결과 노부모가 홀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런 많은 독거노인을 보살펴줄 사회복지시설이 현재까지는 충분히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소련 공화국으로 독립후 30년이 지난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회적 시한폭탄이 되고 있습니다.   오죽했으면 방송국 생방송 중에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반도 주민들이 더 부럽다는 찬사가 터졌을까요!  

21.01.27

우크라이나인이 폴란드로 몰려든다

우크라이나인이 폴란드로 몰려든다

유럽 연합에서 부여 한 총 3백만 개의 거주 허가 중 25%가 우크라이나인에 해당합니다.     폴란드에서만 우크라이나인 노동자 551,000명을 유치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인은 2019년에 유럽 연합 27개 회원국이 부여한 거주 허가의 제일 큰 수혜자였습니다.   총 757,000명입니다.  그리고 이들 중 73%는 이웃 폴란드에 임시적으로 정착하였습니다.     2019년에 551,000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유입되고 그외 국가의 173,000명이 추가되어 폴란드는 유럽연합 최대 노동력 수입국이 되었습니다.     독일 (460,000 또는 16%), 스페인 (320,000 또는 11%), 프랑스 (285,000 또는 10%) 또는 이탈리아 (176,000 또는 6%) 순서입니다.     그러나 가장 많은 학생 (90,000명)을 받는 곳은 프랑스이며,  유학을 이유로 허가 된 거주증은 전체에 단지 14%에 불과하며, 가족과 만남을 위한 27%, 취업이 가장 많은 41%입니다.     2006년부터 폴란드는 국경 지역의 우크라이나인들이 들어와서 폴란드 농업에서 계절 일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문을 열었습니다.  그후 점차 건설 또는 가사 서비스의 저임금 분야로 확산하였습니다.     그리고 폴란드 인력 소개소는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네트워크가 잘 발달하여있습니다.   2011년부터 우크라이나인들은 몇 달 동안 계절 노동자로 폴란드에 와서 일하기 위해선 정식 고용 계약서가 불필요하고 업체로 부터 채용 의사서만 받으면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임금 높은 해외에서 계절적 취업을 하고 자녀들은 조부모와 함께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의 몇 달간 노동 수입은 이들이 나머지 기간에 고향에서 편하게 살 수 있게 해줍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인은 폴란드에서 최대 외국 노동자가 되었으며 점점 더 긴기간 동안 영구 정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폴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폴란드에는 총 13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크라이나 지방을 여행하다 보면 거리에서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기 어렵고 노인과 아이들이 주로 보입니다.    

21.01.01

우크라이나 부동산 상승률 세계 6위

우크라이나 부동산 상승률 세계 6위

전세계의 주거용 부동산 가격 평가에서 우크라이나는 2020년 오스트리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7위에서 6위로 상승했습니다.     2020년 우크라이나는 주택 가격 상승률에서 세계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영국 부동산 평가 회사인 Knight Frank Grou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20년 3분기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전년 대비 10.3% 상승한 후 6위를 기록했습니다.     2020 년 연초부터 9월까지 1.8% 상승했으며 또한 2019년 4분기에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이외에도 뉴질랜드와 러시아에서도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터키가 3분기 세계 부동산 가격 상승 지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집값이  2020년 무려 25.7 % 올랐으며 이것은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이었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터키 다음으로 뉴질랜드 (15.4 %), 룩셈부르크 (13.4 %), 슬로바키아 (11.8%), 폴란드 (10.9%)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위 10위권에는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오스트리아 (9.5 %), 러시아 (9.2 %), 네덜란드 (8.5 %), 크로아티아 (8.3 %)가 있습니다.   Korrespondent.net은 또한 키예프가 고층 건물 수에서 유럽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에는 높이 35미터가 넘는 1,199개의 건물이 존재하며 런던과 모스크바보다 더 많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에 크게 부동산이 급락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 당선 이후로 정치적으로 다소 안정화 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회복하는 중입니다.       또한 동부지역에서 반군과 전쟁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주택이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신규주택의 경우 집주인이 대부분 달러화나 유로화와 연동하여 흐리브냐화로 표기하기에 흐리브냐의 하락이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0.12.31

우크라이나 채권 시장 동향

우크라이나 채권 시장 동향

우크라이나, 5억 달러의 수익률 높은 정부채권 유로본드 발행.     우크라이나는 2033년 만기에 약 6.4 %의 수익률 목표로 5억 달러의 정부채권 유로본드를 발행할 것이라고 IFR이 발표했습니다.   Denys Shmygal 총리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우크라이나 개혁에 대한 우려로 지불계획된 50억 달러 대출이 불확실하여 12월 중에 외부금융 시장에서 약 10억 달러를 대신 조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미 지난 7월에 7.253 %의 쿠폰과 함께 20억 달러의 13년 만기 유로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달러화 정부채권 유로본드는 성공적이였고 3배 이상 초과 주문되어 재무부가 최종 거래량을 20% 증가한 6억 달러로 높이고 금리를 6.2%로 낮추었습니다.   작년 7월에 발행된 본드보다 정확하게 1 포인트 낮은 수익률입니다.     세르히 마르첸코 재무장관은 부처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서 “추정 수익률 6.20 %는 우크라이나 역사상 미국 달러 기준으로 공개 된 유로본드의 최저 수익률”이라고 말했습니다.     5개월 전, 정부는7.253 %의 쿠폰과 함께 20억 달러에 13년 만기 유로채권을 발행했습니다.     향후에 있을 흐리브냐화 채권 경매는 더 많은 외국인 구매자들이 관심 가질 거라고 분석가들은 예측합니다.   지난주에는 1월 이후 계속 된 외국인 주식의 하락을 뒤집는 7천 9백만 달러의 외국인 순매수가 있었습니다.     주된 경향은 4년물 채권의 경우 12.25% 고수익이며 그리고 올해 초 20% 하락한 후 흐리브냐 / 달러 환율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립 은행은 올해 초부터 외국인 채권 보유액이 34%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은행 부총재 Dmytro Sologub은 정부의 긴급 재정적자 자금 조달 필요성 때문에 최근 채권 금리가 인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세계은행은 긴급으로 우크라이나에 3억 달러 대출을 승인하여 “ COVID-19로 인해 약 10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빈곤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대출은 "코로나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게 빠른 현금 지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세계은행의 추정에 따르면 COVID-19로 극빈층에 빠질 수 있는 우크라이나인의 60%는 기존의 사회 보호 프로그램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합니다.

20.12.29

우크라이나 꿀 수출 사상 최고

우크라이나 꿀 수출 사상 최고

올해 우크라이나의 꿀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1억 1750만 달러에 69,800톤의 꿀을 수출했습니다.     이전 기록은 2017년에 이룬 67.800톤 (1억3390만 달러) 이였습니다.     유엔 식량 농업기구 식품 전문가에 따르면 유럽 연합에서 우크라이나산 꿀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으며 이는 Covid-19 이후 불확실한 공급에 대한 염려로서 미리 사재기한 이유라고 합니다.     유럽 연합으로 꿀 수출이 증가한 또 다른 이유는 EU 국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 유럽국가의 꿀 생산량은 악천후로 인해 40% 감소했습니다.              또한 서유럽 국가들의 기업농업으로 기인한 과대한 살충제 사용이 벌꿀을 급속도로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들국화  

20.12.28

Covid-19 백신 확보에 진퇴양난, Zelensky 대통령

Covid-19 백신 확보에 진퇴양난, Zelensky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자국 내 생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의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수출 금지 정책에 대해 매우 불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러시아의 백신 공급제안을  거부한 것을 국민들에게 어떻게 정당화 할지 모르겠다?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12월 19일에 발간된 The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Covid-19 백신을 미국에 우선으로 전달하기로 한 워싱턴의 결정에 대해 약간의 분노를 표명했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백신 공급요청을 수락했다면 예방 접종이 이미 시작되었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신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수출금지령 이전에 우크라이나는 Pfizer, Moderna 및 Johnson & Johnson과 신속한 조달을 협의 중이었습니다.   트럼프의 법령으로 인해 예상보다 몇 달 늦게 최초의 백신 접종에 만족해야 한다고 뉴욕 일간지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런 미국의 이기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의 백신 협상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표명했습니다.     5년 넘게 모스크바와의  전쟁중이며 우크라이나의 중요한 세력인 민족주의자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미국과 유럽이 백신을 주지 않는데 왜 러시아로부터 백신을 받지 말아야 하는 지를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러시아 백신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월 8일 미국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우선으로 전달해야 된다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면서, 예방 접종 초기 단계에 필요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행정 명령은 미정부가 미국 시민에 대한 예방 접종을 우선시 하기에 우크라이나는 예방 접종을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지난 30년 동안 정치인들 부패로 기인한 황폐한 구식 의료 시스템으로 고통이 지속될 것입니다.     12월 18일, Denis Shmygal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를 제외한 모든 백신 제조업체와 대화 중이라며 우크라이나가 2월에 첫 번째 백신 물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는 동안 우크라이나 야당 지도자 빅토르 메드베드추크는 러시아의 백신 공급요청을 거부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범죄자”라고 비난했습니다.       * 공식 통계에 따르면 어제만 11,490명이 새롭게 감염되고 2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 "인구의 50%이상" 예방 접종하기를 희망하는 정부는 곧 예방 접종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또한 빈곤국을 돕기 위한 세계 보건기구 (WHO) 의 Covax 메커니즘의 일환으로 올봄에 800만 회 백신을 전달받아서 접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최소 이 수치를 1,600만 회 용량으로 증가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크리사틱 거리에서 추위에 얼어붙은 비둘기들을 보며...  

20.12.27

우크라이나 외무성,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 발표

우크라이나 외무성, 화웨이 장비 사용 중단 발표

미국 경제성장, 에너지 및 환경부 차관인 Keith J. Krach는 우크라이나 총리 Denys Chmygal와 회담 직후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부서 건물에 현재 설치된 화웨이 통신 장비를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정부 기관들도 향후 비슷한 결정을 할 거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스마트 시티"구축 프로젝트에서도 화웨이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대신 미국 시스코를 파트너로 선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통신 장비는 대부분 러시아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통신사에 의해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으며 러시아가 상호방위조약국인 중국의 제품을 설치하여 도청이나 해킹 등 위험을 주고 있어서 오래전부터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20.12.26

우크라이나 닭고기가 폴란드 닭고기?

우크라이나 닭고기가 폴란드 닭고기?

유럽사람들의 음식에서 닭고기를 이용한 요리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일요일에 가족끼리 모여먹는 바삭하게 구운 감자를  곁들인 통닭구이, 샐러리맨들의 대표적 점심 메뉴인 닭 가슴살 야채 샐러드, 고급 레스토랑 단골 메뉴인 닭 살코기와 버섯의 크림 파스타, 심지어 구운 닭고기를 넣은 바게트 샌드위치, 이렇게 요리하기 쉽고 몸에 좋은 이미지와 좋은 단백질 섭취를 보장하는 닭고기는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닭고기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선 연평균 1인당 닭고기 25kg을 소비하고 있으며 전체 소비량의 약 80%가 수입되고 있으며 소비물량도 급상승세입니다.   이런 수입 닭고기가 아마도 대부분 우크라이나에서 왔을 것이라고 추측을 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의 주요 닭고기 수출국 중 하나 이지만 유럽 소비자들은 원산지를 잘 모르고 먹는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유럽 연합의 주요 닭고기 공급국가는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순서였고 2005년도 폴란드가 등장하면서 최근엔 벨기에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공급 국가로 승급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산 닭고기가 서유럽에 일단 도착하면 경쟁사보다 무려 50 ~ 70% 저렴하여 많이 팔립니다.   이에 대한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우크라이나 인건비가 매우 낮습니다(서유럽 국가 대비 최소 4배 이하).    또한 4천만 헥타르의 매우 비옥한 농지가있는 우크라이나는 사료용 옥수수 나 대두를 수입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한 여름에도 무덥지 않은 양계 최적 날씨.   이렇게 우크라이나는 양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고 스스로 식품 가공까지도 합니다.   저렴하지만 양계시설 낙후로 품질이 좋지 않다고 평가된 우크라이나 닭고기는 주로 인접 국가를 통해서 유럽연합으로 총생산량의 약 65%를 수출합니다.       원산지 세탁을 위해 우크라이나 닭고기는 유럽연합 회원국이며 인접 국가인 폴란드를 통과합니다.   이런 이유로 폴란드산 닭고기의 원산지가 우크라이나라고 추측을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의 닭고기 생산은 급성장하였습니다.   이제 유럽연합 소비자보호센터에선 우크라이나 수입 가금류의 품질에 대한 불확실성을 본격적으로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사실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동물 보호에 관한 유럽 규정을 전혀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마치 와인제조처럼 엄격한 조건에 따라서 자연 방사로 키운 닭에 Label Rouge(적색 라벨) 마크를 찍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양계는 대부분 콘크리트 벽돌로 대강 지은 계사에서 비위생적인 밀도 높은 대규모 사육을 하는 실정입니다.   앞으론 양계 밀도, 위생시설 또는 채광에 대한 보장 없이 EU 시장으로 수출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최대 식품업체인 MHP은 2년 전부터 동물보호협회와 위생전문가들로 부터 양계 환경의 투명성 보장을 강력하게 요청받고 있습니다(현장 실사).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도 우크라이나 닭고기는 제값을 받지 못하고 폴란드산으로 둔갑하여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20.12.26

유엔, 러시아에 “크림반도의 임시 점령” 종식 촉구

유엔, 러시아에 “크림반도의 임시 점령” 종식 촉구

12월 7일 거행된 유엔 총회는 러시아가 2014년에 무력으로 합병한 크림에 대한 "일시적 점령"을 조속히 끝내도록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크림 반도, 세바스토폴, 흑해 및 아조프해 일부의 러시아 군사화를 다룬 이번 결의안은 63개국에서 채택되었으며 17개국은 반대하고 62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적 의미가 있습니다.  유럽지역 국가들 (영국, 프랑스, 독일, 발트해 국가 등), 미국, 호주, 캐나다 및 터키를 포함하여 거의 40개국이 표결을 요청했습니다.     결의안은 "점령국인 러시아가 즉시, 모두, 무조건 크림에서 자국 군대를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영토의 임시 점령을 바로 종료할 것을 촉구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핵 전폭기와 핵미사일, 무기, 탄약 및 군인을 포함한 최첨단  전략무기 시스템을  크림반도로 이동시키고 있어서 이 지역이 지속적인 공포에 직면하고 있기에 모스크바에“지체 없이 이러한 행위를 중단 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 러시아 반군이 키예프에 반란을 시작한 2014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13,000명 이상이 전사하였습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이 분쟁을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 국가 간의 긴장은 그동안 열린 여러 비공식회담(독일과 프랑스의 중재)을 통해 보이듯이 여전히 높습니다.

20.12.09

우크라이나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인종멸종 위기

우크라이나인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인종멸종 위기

2013년 유로마이단(유럽 연합으로 통합을 지지하는 시위)의 승리 이후 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의 출생률이 40% 급감하며 멸종 위기에 처한 인종이 되었습니다.       또한, 갓 태어난 아이들도 탄생 첫날부터 파괴된 보건과 교육 시스템을 떠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어린이 수가 총 40% 급감했으며 결혼 비율이 감소하고 인구 천 명당 이혼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총 출생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아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어린이 5명 중 1명은 혼외로 태어나고 있으며 연간 10,000명의 어린이가 고아 또는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아동 보호자의 지위를 받았습니다.     총 386,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국가 통계위원회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우크라이나의 출산율은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저 수준 (천 명당 신생아 7.4명)으로 떨어졌습니다. 동시에 사망률은 천 명당 약 13.8명으로 거의 두 배나 높아졌습니다.   출산율 측면에서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5위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1993년에 정점을 찍어 5,220만에 달했습니다. 그 이후로 도시와 농촌 인구는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2019년 말 기준 우크라이나의 인구는 37.289만 명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국가의 인구(크림반도 및 Donbas 지구 제외)는 1,450만 명 감소했습니다. 출산 재정지원의 감소가 주요 원인:     지난 5년 동안 정부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급격히 줄이는 방식으로 인구 정책을 수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출생률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2013년까지는 첫 번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정부는 29,800흐리브냐(당시 1달러당 8흐리브냐의 비율로 3,700달러)를 지불했고, 두 번째 아이에게는 59,700흐리브냐 (약 7,5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세 번째 아이부터는119,400흐리브냐 (약 15,0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이미 출산지원금을 대폭 늘려야 출산율을 겨우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Maidan 혁명 이후 형성된 Arseni Iatseniouk신정부는 국가 예산을 줄이면서 기존 출산지원금을 희생시킵니다.       2014년 6월 1일 이후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은 자녀 수와 무관하게 41,280 hryvnias (1,483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증액되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2014년 이후 누적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108.2%, 즉 물가는 두 배가 되었습니다.   엄마들은 우크라이나 소아과 시스템이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기에 중급 의료 전문가가 되어야 애들을 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질병 예방 시스템이 없습니다.       젊은 부모의 가장 골아픈 문제 중 하나는 전국의 유치원 자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이들을 유치원에 등록하려면 돈, 인맥, 인내심 등 모두 필요합니다.   이렇게 돈을 주고 일단 등록이 되어도 여러 명목의 "수업 기금"과 "학교 기금"을 추가 지불해야합니다.  가령 애들 화장지 구입 명목으로도 약 50흐리브냐를 지불합니다.   교육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중등교육 상태가 매년 악화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교육의 질이 낮고 자금 부족, 부패 및 교과서 부족입니다. 동시에 고질적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학교 자금이 학부모의 주머니에서 충당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인의 27%가 빈곤선 이하에 살고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유엔 표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빈곤선은 하루에 5달러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법규에 따라 최소 생계 수준이 하루에 2.5달러로 세계 기준보다 두 배나 적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가난한 가정은 다자녀 가정과 3세 미만 자녀가있는 가정입니다.     대부분의 가난한 사람들은 자녀가 많은 가정에서 발견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빈곤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4명 이상의 아이들이있는 곳에서는 거의 90%가 가난합니다.     아마추어 당국은 2016년에 자녀가있는 가정에 제공되는 사회보장지원을 크게 줄이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그 당시 고아와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 기타 사회적 취약 계층은 혜택을 박탈당합니다.   편부모 가정의 많은 어린이들과 심지어 장애 아동들은 무료 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유엔 사무국 경제사회부는 우크라이나 인구는 2050년까지 30 ~ 50% 감소 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0.12.06

우크라이나, 중국 정부와 큰 보상 문제 발생

우크라이나, 중국 정부와 큰 보상 문제 발생

Motor Sich 회사의 대 중국 매각, 미국의 요청으로 무산되며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35억 달러 보상 청구...     우크라이나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Motor Sich 사를 중국에 매각하지 못하면 투자자들에게 무려 35억 달러의 보상을 치러야 합니다.     중국 정부는 모든 것이 잘 해결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약속을 수개월 기다린 끝에 결국 미국에 전적으로 따르는 우크라이나에 의해 완전히 묵살된 권리를 보상받기위해 법적 공격을 개시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인 자포 로제에 본사를 둔 Motor Sich는 비행기, 헬리콥터, 순항 미사일용 엔진과 가스 터빈 엔진을 제조하고 수리하는 우크라이나 항공산업의 대표기업입니다.   소련의 몰락과 민영화 이후, 이 회사는 Vyacheslav Boguslayev 사장의 탁월한 경영능력 덕분에 생존하며 과학적, 기술적 잠재력과 생산 기반을 잃지 않도록 유지되었습니다.  또한 Motor Sich의 제품을 주요 고객인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인도로도 수출하며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2014년 유로마이단(친 유럽 자유주의) 혁명 이후 우크라이나 신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모든 경제협력 및 군사장비 판매를 차단했습니다.   러시아는 Motor Sich의 총 수출금액의 80%를 차지했었습니다. 중국이 상황을 이용하여 Motor Sich로 부터 엄청 저렴한 가격에 항공기 엔진을 구입하는 목적으로 접근했지만, 이 회사의 수출은 10억 달러에서 5년 만에 3억 달러로 70%나 감소했습니다.   결국 Boguslayev 사장은 회사를 파산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중국 투자를 받아드립니다.   그 대가로 중국은 충친에 Motor Sich 기술을 사용하여 엔진을 생산할 현지공장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자체 항공엔진을 생산할 기술이 부족한 중국에게는 너무나 운좋은 계약이었습니다. 물론 전투기 엔진을 우선 생각했겠지요.   그러나 Motor Sich의 전략적 중요성 때문에 이 합의는 절차상 우크라이나 반독점위원회 (CAMU)의 비준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2017년에 CAMU에 허가 요청서를 보냈고 거기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Motor Sich는 민간 항공기뿐만 아니라 군 항공기용 엔진도 생산하기 때문에 중국의 이런 요청서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을 거쳐서 워싱턴까지 알려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Служба безпеки України, SBU)은 Motor Sich의 생산 장비를 중국 공장에 수출하는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중국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을 동결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무역 관계가 중단된 후에 남은 중국  파트너를 잃지 않기 위해 모든 것이 잘 풀릴 것이라고 중국에 약속하면서 시간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키예프가 중국과 협상을 완전히 중단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워싱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존 3억 9,100만 달러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동결하고 Motor Sich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키예프를 방문한 후, 상황은 더욱 악화하여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Motor Sich에 대해 "의심스러운 사보타주 행위와 심각한 반역" 혐의를 추가했고 CAMU는 결국 비준을 거부하며 매각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중국, 우크라이나에 35억 달러의 보상 요구   우크라이나 정부와 법원과의 소송에서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한 중국은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며 국제 중재 법원에 분쟁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 초, 중국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Motor Sich와의 손해배상과 관련하여 국제 중재를 모색하겠다는 의향서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우크라이나가 투자자들의 투자 장려와 보호에 관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중국 정부 간 체결한 1992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본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투자 몰수를 막고 외국인 투자자를 동등하게 대해야 했다고 주장하며 피해액을 35억 달러로 추정했습니다. 지난 10월, 우크라이나 대사는 중국 외교부에 소환되어, 우크라이나 독점 금지위원회가 비준하지 않는다는 핑계로 중국이 Motor Sich를 사용하는 것을 거부당하는 것을 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들었습니다.     중국은 문제 해결을 11월 10일까지 해달라고 최후 기한을 통보했습니다.     당연히 키예프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중국은 대 단위적인 보복으로 소송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에 고용된 로펌은 중재와 법률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그들의 서비스는 매우 비싸고 패소자는 모든 소송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불해야 될 35억 달러에 소송비용 수백만 달러가 추가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중국 투자자에 대한 소송에서 전혀 승산이 없으며 모두 지불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중국 투자자가 자국기업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을 막을 아무런 법적 구실이 없었습니다.    Motor Sich는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대로 주식을 마음껏 처리 할 수 있는 민간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우크라이나 법률은 국가가 민간 기업의 업무에 관련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끔찍한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 투자자들의 천문학적 배상금을 마련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국제 소송의 판결을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 불량 국가로 취급되어 경제적, 정치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서방국가들의 투자 및 원조가 완전히 중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서방국가들의 원조나 투자없이 우크라이나는 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는 이 돈을 지불하기 위해 IMF에 새로운 대출을 요청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이 이 대출을 갚기 위해  또 많은 고통을 더할 것입니다.    IMF는 대출조건으로  가스, 전기 등 공공비용의 큰 인상을(매년 수십 퍼센트 인상) 요구하거나 저소득층의 생활 터전인 농지 판매를 허용하는 것과 같은 또 다른 법률의 개방을 요구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1.23

미녀와 버섯의 유행, 왜 이럴까?

미녀와 버섯의 유행, 왜 이럴까?

우크라이나에도 9월 초부터 버섯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사방이 버섯인 지금, 역시 우크라이나는 토양 하나는 세계 최고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어느 한국분이 여기서 고품질의 상황 버섯 재배를 크게 한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근데 올해는 버섯이 식용 용도만이 아니라 SNS를 통해 각양각색의 버섯을 소재로 미인들이 자신의 이색적 사진을 올리는 것이 대유행입니다.     아마 코로나로 갈 곳이 없어서 사진 소재가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키예프 시민들의 가장 멋진 가을 오락 중 하나는 버섯 숲에서 하이킹을 하는 것입니다.     9월에 사방에서 솟아나는 버섯을 만끽하기 위해 키예프 시민들은 주말에는 온 가족이 자연의 선물을 찾아 숲으로 갑니다.     승용차가 있는 사람들은 깊은 외딴 숲으로 가고 일부는 버섯 따기와 시골 여행을 병행합니다.     차로 1시간 거리의 키예프 근교에는 동화 속처럼  버섯과 주말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들이 많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버섯은 우리나라 버섯하고 약간 다릅니다(고지대 비탈진 능선에는 자생하지 않음). 여기선 몇 주 동안의 가뭄에도 잘 자랍니다.     버섯을 쉽게 찾는 비밀 중 하나는 지하수가 지면에 닿는 지점에 버섯이 많이 자생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언덕에 위치한 숲에는 버섯이 없으며 9월에는 늪, 강 또는 연못 근처의 습한 저지대에 버섯이 많이 있습니다.     손가락 자국처럼 움푹 팬 오래된 버섯은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버섯은 빨리 부패합니다.  따라서 쉽게 상할 수 있는 어린 버섯은 1시간 이내에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키예프 주변의 야생버섯 자생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Lutezh (31km) - Novoselki (43km) - Klavdievo (46km) - Khotyanovka (30km) - Irpen (7km)   우크라이나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유럽에서 버섯 생산 4위를 차지합니다.      반면에 다른 국가보다 생산 비용이 훨씬 낮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에서 버섯 재배를 확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1인당 연간 평균 1.8kg의 버섯을 소비합니다.     우크라이나는 유기농 버섯 재배와 관련하여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9.25

우크라이나도 갈수록 더워진다.

우크라이나도 갈수록 더워진다.

한국의 지독한 더위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리어 좋은 여름밤 날씨로 여겼을지도 모르지만 지난 9월 1일 밤 키예프는 역대 밤 더위기록을 깼습니다(섭씨 21.9도).     키예프의 9월 1일 밤은 140년 만에 가장 더웠고, 8월 기온은 기존 평균보다 섭씨 2.8도나 높았습니다.     출처: Boris Sreznevsky Central Geophysical Observatory   세부 사항: 우크라이나 중앙 지구 기상 관측소의 관측에 따르면 키예프의 9월 1일 밤 기온은 140년 동안 가장 더웠으며 기온은 섭씨 21.9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전 2004년 기록값인 18.9도 보다도 3도 상승했습니다.     또한 키예프의 8월 평균기온은 21.4도로 기준치보다 2.8도 높았습니다.     키예프에서 8월 중 최저기온은 아침기온이 11도로 떨어진 8월 15일이었고, 최고 기온은 8월 20일 오후 34.1도로 올여름 최고였습니다.     8월 중에는 30도 이상인 더운 날이 9일이 있었습니다.       Nauki Avenue에 설치된 키예프의 강우량은 31mm로 기준치의 45%에 불과했습니다.     서유럽 지역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도 특히 건조한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흑해 지역의 옥수수 작물의 상태는 점차 악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수확량은 정기적으로 하향 조정됩니다.     그러나 올해도 여전히 35 Mt 이상의 생산량을 예상하며 이는 유럽 시장을 압도할 충분한 물량입니다.    

2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