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우크라이나로 통하는 포탈정보커뮤니케이션

홈으로 화살표 focus 화살표 우크라이나 뉴스

우크라이나 뉴스

게시물 상세
키예프 외대에서 한국어 학과가 중국어, 일본어 학과를 제꼈다!
작성자 : 관리자(admin@web2002.co.kr)  작성일 : 20.09.08   조회수 : 111
첨부파일 20200904_124654.jpg

이번 9월 키예프 외대 신입생 모집 수는 터키어 75, 아랍어 80, 힌두어 20, 프랑스어 95명 그리고 일본어 175, 중국어 160... 한국어 학과 인기는 작년 대비 50% 폭증하며 최고 모집인원 180(이 중 4명 석사)이다.

 

 

키예프 외국어 대학교(Kyiv National Linguistic University) 1948년에 처음 설립되었고 경제학과, 법학과, 동양어 학과(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힌두어, 터키어, 아랍어 학과 등 언어에 관련된 학과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외국인들을 위한 슬라브어 학과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를 가르치고 있다.

 

 

키예프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여러 교육기관이 있고,  대표적으로 대한민국 정부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타라스 셰우첸코 국립대학교의 한국학과가 있으며, 키예프 외대는 고급 통 번역가를 주로 양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소위 외국어 전문기관으로 입학 조건도 타 대학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어렵다

 

 

이외 여러 사립기관에서도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인기가 매우 높아서 모두 입학하기 쉽지 않다.

 

 

키예프 외대는 비니스 구역인 팔라찌 지하철역과 레스푸블리깐스키 스타지온이라는 지하철역 사이에 있어서 키예프 시내와는 지하철로 5분 정도로 시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어 학과의 현황 설명을 듣기 위해 우크라이나 고려인 협회 회장이며 학과장인 강정식 교수를 만나보았다.

 

 

강 교수는 1995년도에 우크라이나에서 제일 처음으로 개인적으로 이 학교에 한국어 학과를 만들고 오늘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어려운 사항이 너무 많았다고 한다.  교육 교재도 교사도 교육 프로그램도 없었다고 한다.

 

 

코로나 여파로 삼성이나 기아 현지 기업들의 채용자 수가 줄어서 취업 때문에 한국어 학과에 몰리는 것은 아니고 한류와 한국 경제 부흥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지금 당장 어려운 문제점은 책이 없어서 전 교재를 복사해서 나누어주는데 지금까지 사용하던 소형 복사기들이 모두 고장나버려서 튼튼한 고속 복사기가 필요하다.

 

 

교수들은 봉급이 너무 적어서 삼성 등 기업으로 가지 학교에 남으려고 하지 않는다. 증가한 학생들을 정상적으로 수업하려면 최소 4명 정도의 교수 충원이 시급하다.

 

 

한국 전통문화 풍습에 관한 다양한 교재들이 전혀 없다. 가령 판소리 강의를 하고 싶은데 자료가 없다

 

방언에 대한 자료도 없다.  

 

 

행사도 많이 열고 싶은데 한복이 없다. 누가 입던 거라도 보내주었으면 좋겠다.

 

한국어 학과가 생긴 지 2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가 너무 없다.

 

 

가장 시급한 것은 코로나로 학교가 전체적으로 비대면 수업 중인데 한국어 학과에 이런 통신 강의 시설이 없어서 강의를 지속하기 어렵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대부분 매장에선  BTS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으며,  만나는  많은 사람은 서울에 가고 싶다고 한다택시 기사들은 한국 차가 매우 좋아서 돈을 모아서 한국으로 직접 중고차를 사러 갈 계획이라고 한다.

 

 

혹 중고 한복 많이 가지고 계신 분, 운송비는 저희가 지불할 테니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키예프 지하철 차량의 현대화 가속된다!
다음글 우크라이나 와인은 지금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