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6시 30분에 자폭 드론이 무더기로 키이우를 공격해와서 대공 미사일이 가동되었으나 1대의 드론 요격에 실패하면서 민간 거주 빌딩이 완파되었다.

이번 드론 공격은 지난번 파괴된 삼성빌딩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으로 근처에 위치한 국영 에너지 회사 UKRENERGO 본사 건물과 지역 열병합발전소 건물을 표적으로 하였으나 빗나가서 주택에 떨어졌다.

지난번 폭격으로 파괴된 삼성전자 건물도 사실은 대로 맞은편에 위치한 열병합발전소 건물이 표적이였다.

키이우는 현재시간 20시 30분까지 공습경보가 유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상가와 음식점은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