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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키이우에 IT Academy 설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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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우크라이나25시(mycentifolia@gmail.com) 작성일 : 20.01.28 조회수 : 1698 |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에 초고속 광통신을 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IT Academy 설립을 위한 첫 발걸음을 키이우에서 내디뎠다.
코트라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첫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통신 분야의 많은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이론설명, 실기교육 그리고 질/문답으로 키이우 소재 오페라호텔 리셉션 홀에서 거행되었다.
실기 교육을 위해 다산네트웍스는 최첨단 10기가 Gpon 장비를 프랑스 텍센터로부터 공수해 오고 많은 엔지니어가 본사 판교에서부터 날아왔다.
우크라이나는 수도인 키이우도 LTE가 주를 이루며 심지어 변두리는 3G이며 초고속 광통신이 초보 단계이며 5G도 구상단계이다. 이런 이유로 비가 오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에선 통신 장애가 많이 발생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기존에 설치된 대부분 통신장비가 중국 화웨이 제품으로서 모든 통신데이터가 중국이 백도어를 통해 적국 러시아로 넘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어서 우선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이나 군부대 주둔지역에서 기존 중국 통신 장비를 다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기념사에서 다산 그룹 유럽지국 나길주 대표는 우크라이나어로 «우크라이나의 발전을 위해 뼈를 묻으러 왔다» 라고 연설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나길주 대표는 다산 장비는 현재 프랑스, 영국, 독일 및 폴란드 지역에서 서방세계의 중국제품 수입 제재로 많은 반사이익을 얻어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우크라이나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번에 창설된 임시 IT 아케데미는 격월제로 진행하면서 점차 횟수를 늘려서 상설 테크놀로지 교육센터로 자리 잡는 것이 목적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하르키우, 오데사와 같은 지방 도시의 교육을 위해선 대형 트럭을 개조하여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이동센터도 준비 중이라고 하였다.
또는 프랑스 등 서유럽 사업장엔 현지 통신 엔지니어가 부족해서 우크라이나 엔지니어들을 교육해 대규모 사업에 투입할 계획도 있다고 하였다. 키이우에는 이미 삼성전자가 현지 개발자 800명을 고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다산 그룹 차원에서도 남민우 회장이 RADA를 방문하여 국회의장과 통신망 구축 사업에 관해 논의했으며 우선 우크라이나 국회 안의 국내 전자 투표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키이우 폴리텍이 현재 증축 중인 대학교 건물 내부에 폴리텍 연구원이 참가하는 다산과 R&D 센터를 합작 설립하기로 기본협정서도 체결했다.
키이우 폴리텍의 이번 프로젝트엔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간접적으로 개입하는데 국가 통신보안에 대한 솔류션 개발이 주목적이다.
나길주 대표는 우크라이나는 정부 기관이나 금융, 국방 기관이 러시아로부터 해킹에 노출되어있으며 다산에는 이것을 막을 장비가 있다고 하였다. 다산은 동유럽 시장에서 폴란드를 거점으로 판매량을 높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국경에 위치한 폴란드 산업도시인 제슈프(Rzeszow)의 전체 도시망은 이미 다산 장비로 설치되었다.
나길주 대표는 일단 통신망 구축에서 최상단에 다산 백본망에 설치되면 호환성을 갖춘 수많은 하위 장비가 필요시 된다며 많은 국내업체의 자동적인 진출이 예상된다고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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