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오간지 벌써 2년이 되어간다.

사업목적으로 주로 방문하였지만, 너무 독특한 문화여서 언어와 마찬가지로 해외 생활이 35년째인 나로서도 이해하기 매우 힘들었다.

그동안 겪은 산전수전 경험을 공유하고 더 많은 상호 발전을 위해서 우크라이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진정한 의견 교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도로 본 사이트를 개설하였다.

조국이 세계 최대 빈국의 설음을 겪은 나로서는, 한반도와 지정학적으로 유사한 유럽 최대 빈곤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바라보는 애정이 크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 모든 나라들이 자국민을 본국으로 데려올 때 우크라이나 젊은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폴란드로 독일로 노동력을 팔기 위해 떠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곧 이들도 한국처럼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었을 때 우린 우크라이나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동등한 협력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가 부재하며 대부분은 여자들에 대한 정보이다. 본 사이트는 문화와 경제협력 정보를 주로 취급하려고 한다.

특히 무엇보다 우크라이나를 사랑하는 분들의 모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만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