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ksahanskoho 거리는 삼성 빌딩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건물이 다수 위치한 상류층 주거지로 주 3회 열리는 장엔 항상 많은 손님으로 붐빈다.

유럽 최대 농업국이 실감이 나는 키이우 노천시장에는 싱싱한 야채, 과일, 생선, 육류가 저렴하며 풍부하다. 가격은 한국의 3에서 5분의 1 가격이다.

그러나 온실이나 비닐하우스 재배가 보편화되지 않아서 주로 제철 상품이 대부분이다.

이런 이유로 겨울엔 야채를 보기가 힘들며 가격도 서유럽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른다.

야채와 과일은 매우 맛있다.

또한 많은 꽃도 판다.

꽃도 겨울이 되면 무척 비싸진다.

우크라이나 겨울꽃은 향기가 전혀 없다. 2014년 이전에는 크림반도에서 향기 많은 꽃들이 재배되었었다.

꽃과 더불어 온갖 종류의 꿀도 판다.

닭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사철 저렴하다.

시장이지만 정찰제로 가격을 흥정하진 않는다.

키이우 시내 곳곳에 작은 시장들이 많이 열려서 저렴한 예산으로 쉽게 좋은 먹거리를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