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요약
우크라이나 전시경제 영향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의 백만장자 수가 전쟁 중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그전 해보다 1,200명 증가하여 총 10,7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들은 연간 소득이 1백만 흐리브냐(연 3천5백만 원) 이상인 국민들로, 개인소득세 및 국방세로 10억 흐리브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할 예정입니다.
본문
우크라이나의 부자 증가 현상
우크라이나의 부자층인 백만장자 수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그 수가 1,200명 증가하여 총 10,700명에 이르렀습니다. 이 정보는 재정, 세금 및 관세 정책위원회 의장 “다니로 헤트만체프”가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들 부자는 국방세 및 개인소득세(PIT) 형태로 10억 흐리브냐 이상을 세금으로 지불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세무 정보
그는 또한 5월 1일을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이 172,000건의 세금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 신고자들의 총 연간 소득은 2,185억 흐리브냐에 달했으며,
- 그들은 개인소득세로 48억 흐리브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억 흐리브냐 더 많습니다”.
- 군 부과금은 9억 흐리브냐로, 이는 2023년보다 4억 흐리브냐 많습니다.
그러나 억만장자(재벌) 수는 줄어들어서 우크라이나에는 “리나트 아흐메토프(Rinat Akhmetov)“와 “비크토르 핀추크(Viktor Pinchuk)“라는 두 명만 남아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출처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이렇게 억만장자가 두 명밖에 남지 않은 상황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가장 부자인 우크라이나인은 “리나트 아흐메토프(SKM/디텍 에너지 그룹/아조우스탈 제철소)“로, 보유 재산이 전년 대비 43% 감소한 65.9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부자인 “비크토르 핀추크(EastOne/금융투자“)는 전년 대비 34% 감소한 17.2억 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페트로와 올렉시 포로셴코(Roshen/초콜릿/전대통령)“로, 9.54억 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전년 대비 37% 감소했습니다. 또한 그 뒤를 이어 “Halyna“와 “Oleksandr Geregy“ (Epicenter-K/건자재 전국 체인점)이 9.07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38% 감소했습니다. “Vladimir Yatsenko“(Revolut/은행업)는 8.94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30% 감소했습니다.
결론
우크라이나의 부자층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들의 세금 지급액도 상당한 규모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리나트 아흐메토프와 비크토르 핀추크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부자들은 전년에 비해 상당한 재산 감소를 겪었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에 속합니다.
사진 출처: 우크라이나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