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 행사:

KOTRA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첫 행사는 우크라이나의 통신 분야의 많은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이론설명, 실기교육 그리고 질· 문답으로 키이우 소재 오페라호텔 리셉션 홀에서 거행되었다.

교육 장비:

실기 교육을 위해 다산네트웍스는 최첨단 10G Gpon 장비를 프랑스 R&D센터로부터 공수해 오고 많은 엔지니어가 본사 판교에서부터 날아왔다.

우크라이나의 통신 환경

도전 과제:

우크라이나는 수도인 키이우도 LTE가 주를 이루며 심지어 변두리는 3G이며 초고속 광통신이 초보 단계이며 5G도 구상 단계이다. 이런 이유로 비가 오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장에선 통신 장애가 많이 발생한다.

우려사항:

우크라이나 정부는 기존에 설치된 대부분 통신장비가 중국 화웨이 제품으로서 모든 통신데이터가 중국이 백도어를 통해 적국 러시아로 넘기는 것을 우려하고 있어서 우선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이나 군부대 주둔 지역에서 기존 중국 통신 장비를 다산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 확장 계획 및 파트너십 구성

사업 확장:

기념사에서 다산그룹 유럽총괄 나길주 대표는 우크라이나어로 «우크라이나의 발전을 위해 뼈를 묻으러 왔다»고 연설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 이니셔티브:

다산 장비는 현재 프랑스, 영국, 독일 및 폴란드 지역에서 서방세계의 중국제품 수입 제재로 많은 반사이익을 얻어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우크라이나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번에 창설된 임시 IT 아케데미는 격월제로 진행하면서 점차 횟수를 늘려서 상설 테크놀로지 교육센터로 자리 잡는 것이 목적이라고 나길주 대표는 부연했다.

또한 하르키우, 오데사와 같은 지방 도시의 교육을 위해선 대형 트럭을 개조하여 직접 찾아가서 교육하는 이동센터도 준비 중이라고 하였다.

업계 협력:

또한 키이우 공과대학(폴리텍)이 현재 증축 중인 대학교 건물 내부에 다산과 R&D 센터를 합작 설립하기로 기본 협정서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엔 우크라이나 국방부도 간접적으로 개입하는데 국가 통신보안에 대한 솔류션 개발이 주목적이다.

우크라이나는 정부 기관이나 금융, 국방 기관이 러시아로부터 해킹에 노출되어 있으며 다산에는 이것을 막을 장비가 있다고 하였다.

시너지 및 향후 전망

시장 개척:

다산은 동유럽 시장에서 폴란드를 거점으로 판매량을 높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와 국경에 위치한 폴란드 산업도시인 제슈프(Rzeszow)의 도시 통신 망은 이미 다산 장비로 모두 설치되었다.

시너지 효과:

나길주 대표는 일단 통신망 구축에서 최상단에 다산 백본망에 설치되면 호환성을 갖춘 수많은 하위 장비가 필요시 된다며 많은 국내업체의 자동적인 진출이 예상된다고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였다.

사진 출처: 우크라이나25시